킹카운티 전역의 버스 승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서비스 개편이 지난 토요일 여러 정류장에서 시작됐다.
사운드트랜짓 익스프레스 버스 노선 12개 이상이 이번에 각종 형태의 서비스 변경을 거쳐 새롭게 시행되고 있다. 사운드트랜짓은 레드먼드-시애틀, 레이크우드-시애틀 구간을 잇는 심야버스 노선 2개를 새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다음 여섯 개 버스 노선은 완전히 폐지됐다.
515번: 린우드-시애틀
550번: 벨뷰-시애틀
554번: 이사콰-시애틀
570번(심야버스): 시택-시애틀
580번: 사우스힐-퓨알럽
586번: 타코마-워싱턴대(유니버시티디스트릭트)
사운드트랜짓 측은 이번 서비스 개편이 수년간 준비돼 온 것으로, 최근 확장된 링크(LINK) 경전철 시스템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헨리 벤던 사운드트랜짓 홍보담당관은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는 페더럴웨이까지, 워싱턴호를 건너, 그리고 다운타운 레드먼드까지 열차를 개통했다”며 “이제 이 열차들이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버스 네트워크가 더 많은 승객들이 정기적이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운드트랜짓에 따르면 하루 약 15만 명이 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버스 노선이 감당할 수 있었던 승객 수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벤던 담당관은 “이는 사운드트랜짓 버스 서비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서비스 개편 중 하나”라며 “다만 이 변화는 우리가 가진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배치해 지역 네트워크 안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운드트랜짓 서비스 변경 전체 목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객들은 영향을 받는 역과 정류장에 게시된 안내판과 사운드트랜짓의 여정 계획 도구(trip planner tool), 그리고 현장 직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벤던 담당관은 덧붙였다.
이번 변경은 어니스트 프랭크와 같은 단골 버스 승객들에게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지만, 프랭크는 이제 출근 시간에 더 여유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좀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며 “직장에 갈 수 있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한, 그게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다 보면 상황에 맞춰 적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주민들은 1호선과 2호선이 모두 확장되면서 버스보다 경전철 이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트랜짓의 버스 서비스 개편과 더불어 킹카운티 메트로도 최근 몇 년 사이 최대 규모의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승객들은 이제 신규 버스 노선 9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주간 3000회 넘는 추가 버스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사우스킹카운티 지역에서 나타난다. 이 지역에는 신규 노선 3개가 추가되고, 다른 11개 노선에도 변경 또는 확장이 이뤄진다. 이번 확장에는 노스킹카운티와 이스트사이드 지역의 신규 노선 및 서비스 변경도 포함된다.
출처
KOMO News, Claire Weber, “Major bus service changes started Saturday. What should King County riders know?,” Aug. 29, 2026, https://komonews.com/news/local/gallery/king-county-metro-sound-transit-schedule-major-bus-service-changes-started-saturday-what-should-king-county-riders-know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