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가 워싱턴주 린우드 소재 에드먼즈 칼리지와 교육·문화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최근 에드먼즈 칼리지를 방문해 아미트 싱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교육, 문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인회 측에서 김원준 회장, 샘 심 이사장, 데이빗 한 수석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제 교육 교류와 다문화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 썸머캠프 운영,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대,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행사 교류, 캠퍼스 시설 활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 유학생과 국제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학술대회, 리더십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캠퍼스 내 블랙박스 시어터를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다양한 민족과 국가 출신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각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독립영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필름 페스티벌이 포함될 예정이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적 배경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드먼즈 칼리지 측은 캠퍼스 내 교육 및 문화시설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김원준 광역시애틀한인회 회장은 “에드먼즈 칼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미트 싱 총장은 “에드먼즈 칼리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교육기관”이라며 “광역시애틀한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국제적 경험과 문화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미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 민족 공동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다문화 사회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