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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링크 경전철 1호선, 6주간 서비스 중단 예정

린우드 연장 개통을 앞두고 필수적인 공사 진행, 여러 구간에서 운행 변경 사항 발생

시애틀 지역의 대중 교통 이용객들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주간 경전철 1호선의 서비스 중단에 대비해야 한다. 사운드 트랜짓은 이번 서비스 중단이 8월 30일에 개통 예정인 린우드 연장선의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수천 명의 추가 승객을 수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5월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택/공항과 앵글레이크 역 사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큰 작업은 페더럴 웨이 링크 연장을 기존 1호선에 연결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해당 구간에서는 경전철 서비스가 중단된다.

공사 기간 동안 사운드 트랜짓은 승객들이 라이드 A 라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 2일, 22일에는 종일 서비스가 중단되며, 이 외의 날에는 오전 12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택/공항에서 앵글레이크로 가는 승객은 별도의 열차를 이용해야 하며, 이 열차는 16-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에는 11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어 레일 교체 작업을 수행한다.

6월 1일과 2일에는 콜럼비아 시티 역에서 플랫폼 수리 작업이 진행되어 열차가 단선 운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노쓰게이트와 스타디움 역 사이는 10분 간격, 스타디움과 시택/공항 역 사이는 2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된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다운타운 시애틀 역이 10시부터 폐쇄되며, 이스트링크 연장 작업을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노쓰게이트와 캐피톨 힐, 그리고 소도와 시택/공항 역 사이에서는 15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며, 캐피톨 힐과 소도 역 사이에서는 10-15분 간격으로 버스 셔틀이 운행된다.

사운드 트랜짓은 이번 작업이 안전을 확보하고 시스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승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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