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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총영사관ㆍMS社 추석 페스티벌 공동개최,’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이하여 마이크로소프트社와 공동으로 9월 15일(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社 본사 Mixer 빌딩에서 ‘추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총영사관과 MS ERG(Employee Resource Group) 간의 지속적인 협의와 공동 펀딩으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서은지 총영사, 한국계인 자렛 웨스트(Jarret West) 게임부문 부사장, 헨니 로웁스터(Hennie Loubster) 고객 인게이지먼트 부사장과 함께 MS 내 한인 동포, MS 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MS 직원이자 머킬티오 시의원인 제이슨 문(Jason Moon)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쁘게 장식된 핑거푸드式 비빔밥, 불고기, 떡볶이, 잡채, 송편, 식혜 등 대표 한식을 함께 하면서 추석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VDC 댄스 컴퍼니의 K-POP 댄스 및 샛별 무용단의 부채춤, 강강술래, 상모돌리기 등 명절 전통 공연도 즐겼으며, 제기차기 이벤트 등에도 참여하여 진정한 한국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한식진흥원이 제공한 밀키트 6종을 전시하고, 조리법과 상품을 설명하였으며, MS 직원들은 가격과 판매처 등을 문의하는 등 한식 간편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은지 총영사는 MS 社의 혁신적인 발명품은 챗GPT 를 이용하여 행사 취지에 걸맞는 연설문을 작성하고 발표하였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과거의 안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경제 안보와 문화 콘텐츠까지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社 본사에서 한국의 ‘추석’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는 것 자체가 파트너쉽 진화의 강력한 증거라고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양국의 기술, 혁신, 번영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말하였다.

MS社에서 23년간 OS 선임 엔지니어로 근무중인 임헌민 팀장은 MS에서 ‘추석’ 이벤트를 열어 준 총영사관과 MS에 감사를 전하며, 세계 각국의 인재가 일하는 MS에서 이런 다양한 이벤트가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MS 임직원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MS측은 동 행사를 연례화 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총영사관과 MS측은 향후 내용을 업그레이드하여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MS와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교류 행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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