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광역시애틀한인회, 시페어 사상 첫 ‘베스트 스페셜 유니트’ 수상

조선시대 행렬부터 K-POP까지…전통과 현대의 조화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가 미국 서북부 최대 규모의 여름축제인 2026 시페어(Seafair)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서 ‘베스트 스페셜 유니트(Best Special Unit)’ 상을 수상했다. 시페어 주최 측으로부터 이 부문 최고상을 받은 최초의 한인단체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한인사회의 문화적 역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올해 퍼레이드에서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 오방기 기수단, 수군(조선시대 해군)과 포졸 행렬, 전통 의상, 전통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웅장한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샛별무용단은 한국 전통무용의 우아함을 표현했고, 태권도 시범단은 격파와 품새 시연으로 태권도의 힘과 정신을 알렸다.

K-POP 공연팀(AKA, Amerian Kpop Association)은 젊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애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이번 퍼레이드는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원준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광역시애틀한인회만의 영광이 아니라 모든 한인 동포와 자원봉사자, 공연단, 그리고 한국 문화를 사랑해 주신 시애틀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K-컬처를 함께 세계에 알리며 다민족 사회를 연결하는 문화외교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시애틀한인회는 문화행사를 넘어 교육, 경제, 환경, 청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 한인단체로서, 한국과 미국을 잇는 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광역시애틀한인회가 추진하는 K-Fest, 다문화 문화교류, 국제교육협력,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한국 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K-컬처를 하나의 무대에서 완성도 높게 선보인 이번 퍼레이드는 시애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