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린우드 5개 기관과 손잡고 다민족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

9월 19일 알더우드 몰 주차장 '나이트 마켓'·10월 17일 에드먼즈 칼리지 '멀티 커뮤니티 엑스포'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샘 심)가 린우드 지역 주요 기관들과 손잡고 다민족 소상공인의 경제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한인회는 지난 6월 12일 린우드 네이버 센터에서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멀티 커뮤니티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원준 회장, 샘 심 이사장, 데이비드 한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닉 코엘류 린우드 시의회 의장, 앤 페니 에드먼즈 칼리지 리크루팅 디렉터, 프랭크 퍼시벌 린우드 챔버 오브 커머스 회장, 제리 어윈 알더우드 몰 제너럴 매니저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두 가지 대형 행사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9월 19일(토) 린우드 알더우드 몰 주차장에서 ‘멀티 커뮤니티 나이트 마켓’을 개최하고, 10월 17일(토)에는 린우드 소재 에드먼즈 칼리지에서 ‘멀티 커뮤니티 엑스포’를 연다. 두 행사 모두 광역시애틀한인회, 린우드 시의회, 에드먼즈 칼리지, 린우드 챔버 오브 커머스, 알더우드 몰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 아래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축제나 전시회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있다. 한인을 비롯해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아프리카계, 중동계 등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의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용적 경제 모델 구축이 목표다. 김원준 회장은 “린우드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각 커뮤니티의 경제적 잠재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민족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다민족 연합형 경제 프로젝트가 문화 교류 촉진은 물론 소비 시장 확대,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린우드가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다문화 경제 협력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인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 사회의 지역 내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타 민족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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