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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미 문화센터, 어린이 우정축제 연다

10월 24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타코마 새생명 문화센터서 무료 입장

서북미 문화센터(NW Community Center)가 주최하는 ‘2026 어린이 우정축제(Children’s Friendship Festival)’가 오는 24일(토) 타코마에서 열린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타코마 새생명 문화센터(9702 E. B St., Tacoma, WA)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없다. 민족과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공연을 보고, 체험과 놀이에 참여하며 상대의 전통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주최 측인 서북미 문화센터는 ‘다양성·화합·성장(Diversity·Unity·Growth)’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센터 측은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접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태도를 기르고, 새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식 프로그램의 중심은 무대와 경연이다. 어린이들의 춤과 음악 공연, 각국 민속무용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서로 다른 문화권의 어린이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연으로는 어린이 미술대회와 각국 의상대회가 열린다.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그림으로 펼치는 자리로, 출품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의상대회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각 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두 대회는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센터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상품이 주어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서예 ▲전통 매듭 만들기 ▲동양 전통 북과 징 등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놀이마당에는 각국 민속놀이를 비롯해 풍선놀이, 콘홀(Cornhole·콩주머니 던지기), 윷놀이, 바운스 하우스, 과학 게임 등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어린이들이 놀이 과정에서 서로 어울리고 협력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설명했다.

먹거리마당도 운영되며,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핫도그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재단과 기업 등이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후원 단체는 ▲뱀퍼드 재단(Bamford Foundation) ▲아츠펀드 재단(ArtsFund Foundation) ▲로타 재단(Rota Foundation) ▲앨런 패밀리 필랜스로피스(Allen Family Philanthropies) ▲털라립 부족(Tulalip Tribes) ▲스탠텍(Stantec) ▲캠벨 재단(Campbell Foundation) ▲린드버그 재단 트러스트(Lindberg Foundation Trust)·웰스파고(Wells Fargo) ▲빅5 스포츠용품(BIG 5 Sporting Goods) 등이다.

서북미 문화센터는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는 동시에, 여러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문화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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