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한인회(회장 임경) 문화교실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실습형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타코마 한인회는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낯설고 두려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기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컴퓨터 기초부터 AI 활용까지’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페더럴웨이 대한부인회 스마트폰 교실을 이끌며 시니어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유영남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유영남 강사는 연세대학교 의용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신학대학(Washington Theological College)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교육 내용은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뉜다. 우선 한글·영문 입력, 이메일 주고받기, 인터넷 검색, 사진 관리 및 정리 등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기초를 다룬다. 이어 병원, 정부기관, 은행, 여행 관련 사이트 이용법과 가족과의 스마트한 소통법을 배우는 일상생활 활용 과정이 이어진다. 성경 통독, 취미, 여행, 건강 정보 검색 등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도 포함된다. 날로 교묘해지는 온라인 사기, 즉 스미싱과 피싱을 예방하는 안전 교육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ChatGPT와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영어 이메일을 작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는 방법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바쁜 자녀들에게 일일이 물어보거나 의존하지 않고, 시니어 스스로 디지털 세상과 소통하며 독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오는 8월 6일 목요일 개강할 예정이다. 장소는 타코마 한인회관 문화교실(8645 Pacific Ave. Tacoma WA 98444)이며, 문의는 206-946-5014로 하면 된다.
한편 타코마 한인회는 이번 컴퓨터·AI 강좌 외에도 지역 동포들의 여가와 배움을 위해 영어교실, 라인댄스, 기타, 드럼, 요가, 풍물, 한글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