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화여대 동문회(회장 이희정)는 23일 토요일 낮 이희정 회장 자택에서 70대 동문들을 위한 칠순잔치를 열었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 Forever 70’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동문회를 아끼며 이끌어 온 주역인 70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답고 건강하게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잔치는 한국음악을 전공한 김나혜 동문의 흥겨운 가야금 연주로 문을 열었다. 청아한 가야금 가락이 자택을 가득 채우자 동문들은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박수를 보냈다.
임원진은 미역국 한정식으로 푸짐한 생일상을 정성껏 차려 칠순을 넘긴 동문들을 맞이했다. 따뜻한 한식 한 상 앞에 앉은 동문들의 얼굴이 해맑게 빛나는 모습을 통해 ’70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그대로 와닿는 자리였다는 후일담이 이어졌다.
잔치의 백미는 가장 젊은 옷차림을 뽐낸 동문에게 주는 베스트 드레서상과, 카메라 앞에서 가장 멋진 포즈를 선보인 동문에게 돌아가는 포토제닉상 시상 순서였다.
발랄한 의상에 캣워킹까지 선보인 김영연 동문이 베스트 드레서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메라 앞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한 권명순 동문은 포토제닉상을 거머쥐었다. 동문들은 박수와 환호로 두 수상자를 축하했고, 자리는 한바탕 웃음꽃이 피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시애틀 이화여대 동문회는 오는 8월 22일 토요일 페더럴웨이 스틸레이크 파크(Steel Lake Park)에서 하계 야유회를 개최한다. 가족 동반도 환영하며, 특히 그동안 동문회에 가입하지 않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동문회 측은 전했다.
동문회 활동이나 행사에 관한 문의는 이희정 회장에게 하면 된다. 연락처는 (206) 679-8328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애틀 이화여대 동문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