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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신년 첫 행사로 통일 공감 강연 및 표창식 개최

시애틀 한인사회는 2024년 신년 첫 행사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 주최의 통일 공감 강연 및 의장 표창 전수식을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포 화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일(토) 저녁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 샘 조 시애틀 항만청장, 김현석 영사,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송영욱 지회장, 김행숙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장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수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 주류사회에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통일의 선봉장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이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자문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전 세계 민주평화통일의 담론을 혁신의 도시인 시애틀의 협의회가 주도하자”고 제의하고 “평화 공공외교의 선두주자로서 주류사회에 한국의 평화통일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차세대에게도 평화통일에 대한 정신과 위상을 정립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준걸, 김기호, 김영경, 서진원, 양윤희, 이영윤, 조참 등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욱 포틀랜드 지회장도 참석했다.

서 총영사는 대통령인 평통 의장이 “평화통일 활동을 통하여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표창을 강대호, 김필재 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축하해 줬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 샘 조 시애틀항만위원장은 “한미경제가 공공외교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남북한 간에 전쟁이 벌어지면 한인사회도 무사하지 못할 것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아시안 차별 사례를 기억하며 미국 내 한인 사회의 경제력, 정치력 강화 필요
미국이 지원해야 한반도 통일 가능
한인들이 파워를 키워야 한다: 경제력 외에 문화, 언어적 파워를 키워서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미주 한인들의 역할 중요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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