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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Asian Hate” 시애틀 곳곳서 항의 피켓시위

백인의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애틀랜타 사건에 항의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주말을 맞아 페더럴웨이, 머서아일랜드, 에버렛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아시아인을 겨냥한 증오범죄에 분노를 표시했다.

페더럴웨이시 중심가인 320가에서 열린 피켓시위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원과 시애틀늘푸른연대, 페더럴웨이 흑인 연합회 회원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했으며 거리을 지나는 차량들은 경적을 울리며 피켓시위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 —페더럴뤠이 김영민 한인회장

이날 피켓시의에 참석한 페더럴웨이 짐 페럴시장은 “비난과 비판을 멈추고, 우리 이웃을 사랑하도록 알리기 위해 여기 서있습니다”라고 피켓시위를 지지했다.

인터뷰 —짐 페럴

또한 피켓시위에 참석한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은 “ 이번 피켓시위는 페더럴웨이지역의 흑인연합과 연대을 하여 개최 했으며 더 이상 안시안이 희생되지않게 힘을 모아야한다”고 전했다.

인터뷰— 박영민

머서아일랜드에서도 20일과 21일 연속으로 한인 학부모인 김은영씨를 중심으로 시애틀한인회와 워싱턴주 한미연합(KAC), 지역 주민등 약 100여명이이 참석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인터뷰—레지나채

인터뷰 —박성재

피켓시위 참석자들은 “아시안 증오범죄를 멈춰라” “우리는 모두 같은 미국인이다” “아시안과 연대한다” 등 각종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나와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4곳에 서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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