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9월 15일부터 온라인 문학강좌「이음과 넘음」

9월 15일부터 2027년 4월까지 매월 1회, 총 8회 진행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가 오는 9월 15일(한국 시각)부터 온라인 문학강좌 「이음과 넘음」을 연다.

(사)한국작가회의와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강좌는 2027년 4월까지 매월 한 차례,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진행된다. 시애틀을 비롯한 미주 지역 시각으로는 9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태평양 표준시)에 첫 강연이 열리며, 이후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강연이 이어진다. 회당 강연 시간은 1시간 30분 내외다.

강좌는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한국작가회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 설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포스터에 담긴 QR코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사로는 송경동 시인(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도종환 시인, 정은경 문학평론가, 정은귀 교수, 김해자 시인, 김중미 소설가, 조선희 소설가, 김서령 소설가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학자 8인이 참여한다.

1강은 9월 14일(한국 시각 15일) 송경동 시인이 ‘케이(K)-민주주의, 광장의 시’를 주제로 연다. 이어 10월 19일 도종환 시인이 ‘고요로 가야겠다, 거기 시가 있다’를, 11월 16일 정은경 평론가가 디아스포라 문학을, 12월 14일 정은귀 교수가 미국 진보문학의 패러다임을 강연한다. 해를 넘겨 내년 1월 18일에는 김해자 시인이 ‘호미의 길, 생명의 길’을, 2월 15일에는 김중미 소설가가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과 ‘기찻길옆공부방’을 소재로, 3월 15일에는 조선희 소설가가 소설 『세 여자』로 본 문학과 역사를, 마지막 4월 19일에는 김서령 소설가가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주최 측은 이번 강좌를 “시대·생명·역사의 숨결을 나눌 귀한 자리”로 소개하며, 한국 문단과 미주 한인 동포 사회가 문학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 협조나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Wakusachapter@gmail.com)이나 전화(951-750-3513)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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