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한국 vs 체코, 사우스센터 몰서 첫 공식 응원전

턱윌라 시장 “월드컵 중계·응원전으로 도시 활력 , 광역시애틀한인회, 응원전 참여 계기로 유권자 등록·커머스 아웃리치 병행

턱윌라시 토마스 맥레오드 시장이 2025년 시정 브리핑을 통해 월드컵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브리핑은 4월 29일 오후 5시 턱윌라 퍼포먼스 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과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광역시애틀 한인회 김원준 회장과 샘 심 이사장이 참석해 시장의 연설을 청취했으며, 한인 여성 정치인 스테판 페인과 하세가와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맥레오드 시장은 오는 6월 월드컵 기간 동안 사우스센터몰 인근 옛 시어스 부지에서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생중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턱윌라를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커뮤니티 통합을 동시에 이끌 핵심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보다 구체적인 월드컵 관련 계획도 공개됐다. 턱윌라시와의 파트너십 아래 사우스센터 시어스 몰에서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한국과 체코슬로바키아 간 첫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응원전이 최초로 개최된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시애틀 총영사관 구광일 영사와 DJ 뮤벡(MUVEC)이 함께 사우스센터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를 위한 현장 미팅을 진행하며, 실제 운영과 무대 구성, 안전 및 동선 계획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응원전에서는 시애틀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DJ ‘뮤벡(MUVEC)’이 현장 공연을 주도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음악과 응원이 결합된 대형 이벤트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첫 경기 응원전은 광역시애틀 한인회, 시애틀 총영사관, 턱윌라시, 그리고 사우스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관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광역시애틀한인회도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Vote) 독려 활동과 커머스 아웃리치도 병행하며 한인사회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브리핑과 연계된 일련의 발표와 행사 계획은 턱윌라가 단순한 지역 도시를 넘어 국제 이벤트와 커뮤니티 참여가 결합된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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