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에리카 정, 도시숲 보호 위해 킹카운티 보존구 이사회 출마했다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투표 실시

한국인 에리카 정이 킹 카운티 보존구(King Conservation District, KCD) 이사회 3선거구 위원에 출마했다. 시애틀시, 배션, 노르망디 파크 지역 유권자들은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다.

정은 “도시 숲과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도시가 점점 빽빽해지면서 깨끗한 공기와 적절한 온도 유지,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한 녹지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이런 공간들을 영원히 잃게 된다”며 “한번 사라진 숲을 다시 만드는 데는 수십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은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도시 숲 복원 활동을 시작했다가,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키웠다. 당선되면 주민들에게 숲 관리 방법과 지원 자원을 알리고, 시·군과 협력을 늘리며, 주민들과 손잡고 보존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 “우리 모두가 함께 숲을 활기차고 포용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며 “다양한 우리 지역사회를 빛내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보존 정책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정은 기업과 정부,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정부의 행정부와 법원, 재생에너지 회사, 여러 비영리 단체에서 관리자로 일했다.

그는 “모든 직장에서 결정을 내릴 때 주로 빠졌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데 힘썼다”며 “여러 문화권 사람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전략 수립, 프로젝트 관리, 정책 분석, 연구, 여러 집단과의 협력, 공정성 확보, 연합 만들기 등이 전문 분야다.

투표는 KingCD.org/VOTE에서 할 수 있고, QR 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김승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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