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원장 이용욱)은 10.2.(목) 워싱턴대학교(UW) 리더쉽 역량센터(CELE Center)와 지역기반 학부생 인턴쉽 프로그램(UCBI*) 운영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 UCBI(Undergraduate Community-Based Internships) : 지역 기반 학부생 인턴쉽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은 UW 학생이 지역 사회 기관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와 연계된 실무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학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산학연계형 프로그램으로, UW 리더쉽 역량센터는 매년 다양한 협력 기관을 발굴, 선정하고 있습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UW 학부생 중 선발된 1명의 학생은 시애틀한국교육원에서 주당 약 10시간, 총 200시간 내외를 근무할 예정입니다.
향후, 시애틀한국교육원은 학생 인턴에게 워싱턴주 교육행정 분야에 관한 연구 과제 부여와 함께, 다양한 한-미 교육기관 간 협력 프로젝트, 나아가 유학생 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 참여한 아흐메드 에제딘 UW 국제부총장은 “시애틀한국교육원이 인턴쉽 기관으로 참여한 배경에는 UW 국제처 측의 제안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지난 6월 시애틀한국교육원이 UW 캠퍼스에서 개최한 한국유학박람회에서 받았던 깊은 인상이 그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에제딘 부총장은 “특히, 이번 학부생 인턴이 시애틀한국교육원 인턴쉽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 한국으로 유학까지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주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애틀한국교육원 이용욱 원장은 “시애틀한국교육원이 UW의 교육적 파트너로서 보다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언급하며
“미주 지역 한국교육원에서 현지 대학 협약 기반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첫 사례인만큼, 면밀하게 준비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타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