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KWA·이사장 박명래)가 오는 27일 에버렛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봄맞이 감사 오찬 행사를 연다.
세월이 흐르면서 전쟁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가운데, 이 지역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현재 단 12명으로 모두 100세에 가까운 고령이다. 대한부인회는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이번 ‘봄맞이 데이트’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27일 정오 에버렛에 위치한 V-스타 뷔페(620 SE Everett Mall Way, Everett)에서 열린다. 참전용사 12명과 배우자 및 가족을 포함해 약 25~28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부인회 이사진과 사무총장 등 약 10명도 함께한다.
대한부인회는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대한부인회 차량으로 직접 모시는 이동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중에는 정성껏 마련한 뷔페 오찬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증정식도 진행된다.
대한부인회는 “전쟁의 희생을 기억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교훈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승규기자] 대한부인회 K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