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역사의 창발, ‘Leadership and Tech in AI Era’ 테마로 대규모 테크 서밋 개최한다

300여명 참석 예상, 저명 연사들의 강연과 패널토론·네트워킹 세션 마련, 얼리버드 할인 적용 시 컨퍼런스 40달러, 네트워킹 파티 30달러로 참가 가능

서북미 지역 한인 테크 전문가들의 비영리 단체인 창발(Changbal)이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 ‘Changbal Tech Summit(CTS) 2025’가 오는 10월 11일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개최된다.

창발은 2014년 8월 ‘시애틀 지역 IT 분야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현재 비영리단체로 발전했으며, 엔지니어링, 창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창발’이라는 이름에는 구성원들의 ‘창의와 발명’을 장려한다는 의미와 함께, 부분의 합보다 큰 가치를 창조한다는 ‘창발(emergence)’의 뜻이 담겨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체크인이 시작되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4년 약 300여명이 참석한 CTS에 이어서 2025년에도 산업 전반에 걸쳐 학계와 업계에서 혁신적인 도전을 하는 연사들을 통해 ‘Leadership and Tech in AI Era’라는 주제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발은 2014년 8월에 시작되어 약 11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현재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술기업에서 활동하는 700여명 이상의 활성 회원을 보유한 501(c)(3) 비영리 조직으로 성장했다.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디자인, W(Women in Tech) 등 4개 소그룹과 다양한 소셜 클럽이 회원들의 공통 관심사 공유와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창발 테크 서밋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창발 회원들의 커리어, 삶, 자기계발 등에 큰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연례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5년 행사에서는 저명한 연사들의 강연,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 등이 준비되어 있어 테크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업계의 다른 한인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일정이 끝난 이후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CTS에 참석한 연사들과 창발 회원들과의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되어 있다. 이 자리는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재미있는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21세 이상만 참석 가능하고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창발은 설립 이후 전문적 성장, 채용, 비즈니스 파트너십, 제품 아이디어 인큐베이션을 지원하는 활동과 함께 세미나와 이벤트를 제공해왔으며, 한국 조직과 시애틀 기반 기술 기업들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오고 있다.

참가 비용은 컨퍼런스 40달러, 네트워킹 파티 30달러다. 9월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참가자들은 20% 할인 코드 ‘CTS2025EARLY’를 입력하여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 환불은 행사 7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창발 측은 “이번 행사가 테크 산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행사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창발 공식 웹사이트(https://www.changbal.org/cts25)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CTS 참석자들을 위한 오픈카톡방(https://open.kakao.com/o/gWIi1NPh, 코드: CTS2025)을 통해 카풀 신청과 사전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창발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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