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시, 2025년도 제 3분기 한인 시정보고회 개최

페더럴웨이시 제 3분기 한인 시정보고회 개최

페더럴웨이시가 지역 한인들을 위해 매 분기마다 열리는 한인 시정보고회가 지난 18일 페더럴웨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짐 페럴 시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제 3분기 시정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습니다.

사회개발부 키이스 니본 국장, 경제개발부 메리디스 닐 국장, 공원사업부 존허튼 국장, 공공사업부 데자레 윙클러 부국장등 다양한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시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앤디 황 경찰국장을 대시하여 참여한 카일 섬터 부국장 은 범죄 통계와 지역의 치안 상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이 통역을 담당해 한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시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1992년부터 이어져온 이 시정 보고회는 2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페더럴웨이 시와 한인 사회 간의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어왔습니다.

페더럴웨이시는 미국 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는 달리 한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시정 보고회를 개최하는 유일한 도시로, 한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5년 4분기 한인 시정보고회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6시 30분 페더럴웨이 시청 대회의실 에서 개최 됩니다.

이러한 시정 보고회는 페더럴웨이 한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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