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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제작된 로켓엔진으로 NASA 50년 만에 달 탐사 재개한다

레드몬드 L3Harris 시설에서 아르테미스 임무용 로켓엔진 32개씩 생산

워싱턴주에서 제작된 로켓엔진이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세기 만에 인간을 다시 달로 보내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16일 보도됐다.

NASA의 아르테미스 캠페인은 인간을 달로 다시 보내기 위한 대담한 일련의 임무들로, 우주비행사들은 워싱턴주에서 제작된 로켓엔진의 도움으로 달에 도달하게 된다.

L3Harris 오리온 부프로그램 매니저 캐스린 루체크(Kathryn Luczek)는 “우리가 이 엔진들을 만들지 않으면 궤도 기동 시스템이 없을 것이고, 승무원 모듈이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올 방법이 없을 것”이라며 “잘 작동하고 제대로 작동할 엔진을 만드는 것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첫 3개 임무 각각에는 레드몬드의 L3Harris 시설에서 생산된 32개의 로켓엔진이 사용된다. 이번 주 NASA 대표단이 해당 시설을 방문했다.

NASA 우주비행사 우디 호버그(Woody Hoburg)는 “달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 우리는 과학을 위해 거기에 간다. 과학적 발견들이 이뤄질 것이다. 아폴로 임무들은 적도 지역에만 갔었다. 지구를 방문했지만 적도에만 갔다고 상상해보라. 달에서 볼 것이 훨씬 더 많다”고 설명했다.

내년 4월까지로 계획된 다음 임무는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달 주위로 데려갈 예정이다.

오리온 프로그램 매니저 하워드 후(Howard Hu)는 “우주에 있는 것과 관련된 많은 가혹한 현실들을 다뤄야 하는데, 방사선이 그 중 하나이고, 지구에서 여러 날 떨어져 있게 된다. 낮은 지구 궤도와 달리 중복성과 소모품 측면에서 시스템들을 가져가야 한다”고 우주 탐사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3차 임무는 우주비행사들을 달 표면에 착륙시켜 NASA를 장기 목표에 더 가깝게 만들 것이다.

이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워싱턴주의 항공우주 산업이 NASA의 야심찬 달 탐사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NASA제공] 아르테미스  우주 계획에 레드몬드의 L3Harris 시설에서 만든  로켓 엔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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