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시애틀 지회가 오는 17일(목)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차세대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을 위한 ‘2025 옥타 차세대 청년 네트워킹 컨퍼런스(Emerging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한인 전문가들과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용적인 리더십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세 가지 주요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OKTA 시애틀 차세대 대표 정준영이 진행하는 ‘크레딧카드 포인트로 똑똑하게 여행 가자’를 주제로 한 실용적 금융 정보 세션이다.
두 번째 강연은 창발(Changbal Society) 회장 안혜선이 ‘네트워킹의 역설: Giver는 어떻게 리더가 되는가’를 주제로 커뮤니티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TDM 시스템 아키텍트인 유상혁이 ‘Human Connection in the AI Era’를 주제로 AI 시대의 인간적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저녁식사와 경품추첨, 그리고 참가자들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포함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1981년 조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해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됐다. 현재 전 세계 7000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경제·무역 단체로 성장했다.
OKTA는 특히 젊은 세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차세대 무역스쿨과 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한인 경제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전 세계 151개 지회 중 하나인 OKTA 시애틀은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킹과 경제 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커뮤니티 리더, IT 관계자, 일반 참가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사전 RSVP가 필수이며, 온라인 등록 링크(https://forms.gle/KC1pwSHn1ydAZRUU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시애틀 총영사관(115 W Mercer St, Seattle, WA 98119)이며, 주최 측은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배경의 분들이 서로 연결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KTA의 국제적 비즈니스 활동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 상호 이익을 제공하며, 한국의 경제 성장 동력이자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적 복지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경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애틀 차세대 컨퍼런스는 이러한 OKTA의 미션을 차세대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되며, 젊은 한인 전문가들이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