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가 다음달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서북미연합회는 6월 14일(토) 정오부터 레이크우드 소재 오크브룩 골프클럽에서 ‘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인 오크브룩 골프클럽은 8102 Zircon Dr SW Lakewood WA (우편번호 98498)에 위치해 있다.
이번 대회는 서북미 동포들의 화합과 친목,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비는 $130로, 그린피와 카트, 저녁식사, 연습장 사용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받으며, 선착순 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김준배 준비위원장(425-891-1374)과 이정주 사무총장(253-209-2025)에게 할 수 있으며, 이메일(fkaa2024@gmail.com)로도 가능하다.
주요 시상 내역으로는 MVP에게 한국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홀인원 상으로는 1,000달러의 현금이 준비되어 있다.
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는 워싱턴, 오레곤,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등 미국 북서부 지역의 한인회들을 아우르는 단체로, 조기승 회장과 지병주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한인회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