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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가필드 고등학교 인근 청소년 센터 주차장에서 총격으로 학생 사망

시애틀 공립학교는 지난 6일 목요일 가필드 고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7세 학생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학교 근처 가필드 청소년 센터 주차장에서 점심시간에 발생했으며, 피해 학생은 학교 밖에서 벌어진 싸움을 말리다가 총격을 당했다.

도주한 용의자는 또 다른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으며, 시애틀 경찰은 적극적으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경찰에 연락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 사건은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의 안전 대책 부재를 비판하며 항의하고 있다. 사건이 반복되는 것에 대한 우려로, 학교 임시 폐쇄 및 보다 강력한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애틀 공립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가필드 고등학교는 사건 직후 약 3시간 동안 문을 닫았으며, 인근 학교들도 임시로 대피령이 내려졌다.

학교와 커뮤니티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기 폭력 종식을 위한 ‘침묵 행진’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와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 : KOMO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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