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가장 인기 아기 이름은? 올리비아와 올리버가 1위

워싱턴주, 오리건주, 아이다호주에서 2023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으로 올리비아(Olivia)와 올리버(Oliver)가 선정되었다고 미국 사회보장국이 목요일 발표했다.

이 두 이름은 라틴어로 ‘올리브 나무’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워싱턴주에서는 이미 두 해 연속 남자와 여자 아기 이름 1위를 차지했다. 올리비아와 올리버는 2020년과 2015년에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3년 워싱턴주에서는 359명의 여자 아기가 올리비아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이는 2022년의 389명보다 약간 줄어든 수치다. 반면 올리버는 416명의 남자 아기에게 주어져 2022년의 405명보다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올리비아는 2023년 여자 아기 이름 1위를 차지했다. 올리비아는 2017년 엠마(Emma)를 제치고 워싱턴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기 이름이 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리비아는 1990년 처음으로 상위 100위에 진입하여 8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리버는 2007년 워싱턴주 상위 100위에 84위로 처음 등장했으며, 2014년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2015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리암(Liam)을 제치게 되었다. 2023년 전국적으로 올리버는 3위를 기록했고, 리암과 노아(Noah)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 여자 아기 이름 상위 10위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에이바(Ava)가 10위에서 12위로 내려가면서 하퍼(Harper)가 9위로 올라왔다. 남자 아기 이름에서는 엘리야(Elijah)와 윌리엄(William)이 상위 10위에서 밀려나고 마테오(Mateo)와 에즈라(Ezra)가 새롭게 진입했다. 특히 에즈라는 2022년 16위에서 2023년 10위로 급상승했다.

워싱턴주에서 급상승한 여자 아기 이름으로는 애들린(Adeline)이 2022년 83위에서 2023년 58위로 올라섰다. 조세핀(Josephine), 제네시스(Genesis), 메이브(Maeve), 킨슬리(Kinsley)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자 아기 이름 중에서는 칼빈(Calvin)이 2022년 90위에서 2023년 64위로 급상승했다. 웨일런(Waylon), 어거스트(August), 테오(Theo), 앤드류(Andrew) 등도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앤드류는 2022년 순위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2023년 다시 반등했다.

2023년 워싱턴주 상위 100위에 새롭게 진입한 여자 아기 이름은 14개, 남자 아기 이름은 10개였다. 여자 아기 이름 중 가장 인기 있는 새 이름은 53위에 오른 라니(Lainey), 71위에 오른 데이지(Daisy), 79위에 오른 밀리(Millie)였다. 남자 아기 이름 중에서는 76위에 오른 악셀(Axel)이 가장 인기 있는 새 이름으로 꼽혔다.

반면, 워싱턴주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진 이름들도 있다. 여자 아기 이름 중 파이퍼(Piper)는 2022년 62위에서 2023년 92위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남자 아기 이름 중에서는 워커(Walker)가 2022년 70위에서 2023년 97위로 떨어졌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 : pix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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