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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총영사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연다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시애틀 롯데호텔 생츄어리 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평화봉사단(Peace Corps), 한국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군 및 유학 경험이 있는 친한(親韓) 미국인들을 초청해 ‘한국 친구의 밤’(FOKㆍFriends of Korea)을 개최한다.

영사관은 한국전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국가보훈부를 대신해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전수하고, 오늘날 한국의 발전이 있기까지 노고와 희생, 헌신을 아까지 않은 참전 용사와 평화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특히 이번 ‘한국 친구의 밤’행사에서는 시애틀을 중심으로 DMZ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한반도 평화 통일 등을 널리 알려온 김원준 작가와 영사관이 공동 기획한 한국전쟁 및 DMZ사진전도 개최된다.

사진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행시장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행사를 마친 뒤 오는 26일부터 7월27일까지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애틀 총영사관 1층에서 전시돼 일반에 공개된다.

김원준 작가는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의 남편으로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한국에거 작품 활동 및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번 전시회에 자신이 직접 찍은 작품과 국가기록원의 작품들을 작업해 모두 7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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