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대한 워싱턴주 체육회, ‘제1회 워싱턴주 체육한마당’ 성공적개최

재미 대한 워싱턴주 체육회는 지난 6일 터킬라 파크&커뮤니티센터 내 축구장에서 워싱턴주에서는 최초로 모든 한인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워싱턴주 체육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주 내 한인 기관, 단체, 한국학교, 일반 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 2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운동과 게임, 먹을거리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국민체조을 시작으로 통상적으로 긴 시간을 차지하는 각 기관, 단체장들의 인사말을 과감히 삭제하고, 4시간 동안 알차게 즐거운 운동과 게임을 진행해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옛날 초등학교 운동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참가인원을 ‘오렌지 팀’과 ‘그린 팀’으로 나눠 공 머리 위로 빨리 전달하기,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 바구니 높이 쌓기, 신발 원 안에 넣기, 오엑스 퀴즈 등 단체경기를 진행, 이긴 팀 전원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등 자발적인 게임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워싱턴주 족구협회가 운동장 한 편에서 족구대회를 펼쳐 각종 게임과 경기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회 학부모와 학생들도 대거 참석해 경기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행사를 돕는 도우미로 활동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워싱턴주 체육회는 참석자 전원에게 생활용품이 단긴 선물은 물론 한식 뷔페식 점심을 제공했으며 한국 왕복항공권과 65인치 대형 TV, 자전거, 에어 프라이어 등 푸짐한 경품을 놓고 추첨을 통해 전달해 기쁨도 선사했습니다.

이날 가장 큰 경품으로 인기가 높았던 한국 왕복항공권의 행운은 페더럴웨이 천진한의원 한승택 원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난해 말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롭게 출발한 재미 대한 워싱턴주 체육회는 올해 각종 골프대회와 축구대회, 야구대회, 거북이 마라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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