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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타코마 서미사, ‘2022년 연례 방생 법회 봉행’

대한 불교 조계종 타코마 서미사는 지난 31일 블랙 다이아몬드 소재 플래밍 게이서 주립공원에서 연례 행사의 일환으로 방생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이날 방생법회에는 서미사 신도 약 50여명이 참석해 천수경, 용왕청, 방생의식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서미사 주지 일면스님은 “방생은 부처님의 자비심이며, 관세음보살의 고난 구제의 마음이기에 천지간의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덕에 합치되며, 중생을 널리 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부처님께서는 죽어가는 남의 목숨을 살리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큰 자비이며 그 인연의 공덕으로 우리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고 모든 병고와 단명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생법회에 동참한 신도들은 프래밍 가니져 주립공원 그린 리버에 숭어 200마리을 방생한 후 모든 죄업의 소멸과 생명의 평안을 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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