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유일의 한인 미술 단체인 워싱턴주 한인미술협회(Korean-American Artists Association of Washington, KAAW)가 레이크우드 시청에서 특별 전시 “Whispers of Korean”을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뜻깊은 예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개막 리셉션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레이크우드 시장과 시의원, 예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계 미국인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가들과의 만남, 라이브 음악, 다양한 문화 교류 속에서 풍성하고 의미 있는 저녁을 함께했다.
행사는 KAAW 회장 에밀리 원의 전시 소개로 막을 올렸으며,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구광일 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레이크우드 시 관계자들과 시장, 시의원,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트 커미셔너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한인 예술가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사에서는 한인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활발한 활동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문화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국 전통 공연인 봉산탈춤과 음악 공연이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고유의 정서와 예술적 감각을 현지 커뮤니티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외교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레이크우드시는 한국의 김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이번 전시는 양 도시 간 문화적 유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달 말 예정된 레이크우드 시의원들의 방문 시, KAAW 소속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도록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이번 전시는 KAAW의 위상과 자긍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레이크우드 시청(6000 Main St SW, Lakewood, WA 98498)에서 계속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AAW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해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정보
전시명: Whispers of Korean
주최: 워싱턴주 한인미술협회(KAAW)
기간: ~ 2026년 6월 15일
장소: 레이크우드 시청 (6000 Main St SW, Lakewood, WA 98498
관람료: 무료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