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가 2026~2028년도 회장 및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재미대한체육회와 연결된 조직으로, 지역 동호회를 넘어선 한인 중심 체육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모집한다. 특히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도시인 시애틀에서 체육회를 이끌어갈 지역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2025년 12월 15일(월) 오후 5시다. 등록 장소는 벨뷰에 위치한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사무실(2633 146th Ave SE, Bellevue, WA 98007)이다.
후보 자격은 선거세칙 제3조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추천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한 공식 용지를 사용해야 한다.
후보 공탁금은 회장 4천 달러, 이사장 1천500달러, 부회장(2명) 각 500달러, 부이사장(2명) 각 500달러로 책정됐다. 공탁금은 현금 또는 은행 발행 보증수표만 인정되며, 접수된 서류 및 공탁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투표는 직선제로 진행되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본인 확인 후 투표가 이루어진다. 구비 서류로는 자필 이력서를 한글과 영문으로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선거 일시는 추후 선거관리위원회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에 따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권정 전 회장이 선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원규 전 수석부회장, 지가슬 사무국장, 선모네 볼링협회 회장, 류재식 사무처장이 선관위원으로 구성됐다.
문의는 이원규 선관위원(전화: 253-941-4989, 이메일: kasawa1983@gmail.com)에게 하면 된다.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는 워싱턴주 지역 한인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온 단체다. 특히 2026년 월드컵이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만큼, 차기 지도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후보를 희망하는 지역 지도자들은 마감 기한인 12월 15일 오후 5시까지 필요 서류와 공탁금을 준비해 등록해야 한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김승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