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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발 멘토링 프로그램, 11월 15일 워싱턴대서 ‘성과 공유의 날’ 개최한다

오후 2~6시 워싱턴대 HUB 145에서 멘토·멘티 성장 스토리 발표회 진행

한인 청년들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창발 멘토링 프로그램이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워싱턴대학교 HUB 145에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창발 PR팀 김영원 씨가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창발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신청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 성과 발표회 겸 네트워킹 이벤트로 기획됐다. 8주간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환영 인사 및 초청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8-Week Flashback’이라는 제목으로 멘토와 멘티들의 성장 스토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8주간의 멘토링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배운 점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그룹 멘토링 세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관심사와 직군에 따라 소그룹으로 나뉘어 심화된 토론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1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RSVP를 완료하면 개인의 관심사와 직군에 맞춰 맞춤형 그룹 배정을 받을 수 있다.

행사의 특별한 혜택 중 하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LinkedIn 프로필 사진 촬영 서비스다. 20년 경력의 촬영 전문가이자 Microsoft에서 Video Producer로 재직 중인 JJ 씨가 직접 촬영을 담당한다. 전문적인 프로필 사진이 필요한 참가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크인 시 촬영 희망 의사를 밝히면 된다. 이는 취업 준비나 커리어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창발 프로그램의 세심한 배려로 평가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인맥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행사가 멘토링 프로그램 정식 참가자뿐만 아니라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지원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이다. 창발 측은 “멘토링 데이는 올해 프로그램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열려 있다”며 “그룹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안내했다.

이러한 포용적 접근은 한인 청년 커뮤니티 전체의 성장을 지원하려는 창발의 철학을 보여준다. 비록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당일 주의사항도 발표됐다. 11월 15일 워싱턴대학교에서 풋볼 경기가 있어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고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창발 측은 안내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차량 이용 시에는 여유 있게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멘토나 멘티 중 당일 참석이 어려운 경우 RSVP 폼에서 참석 여부를 업데이트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가자들의 응답이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인 청년들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창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이번 행사는 멘토링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문 촬영 서비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커리어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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