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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리아 암스트롱(한국명 김예자) 상임고문이 설립한 ‘리아 암스트롱 장학재단’(LASF‧구 LASCO)은 올해도 편부모 학생 16명에게 1인당 3000달러씩 총 4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리아 암스트롱 상임고문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총 334명에게 54만9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들은 모두 워싱턴주 내 7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등록된 학생들로, 보건, 간호, 컴퓨터공학, 비즈니스,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리아 암스트롱 상임고문은 “23년 동안 장학사업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언론과 지역사회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업과 가정을 병행하는 싱글맘 대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장학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수혜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공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지 않고,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을 통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는 학생들의 일정과 편의를 고려한 조치로, 장학금은 각 대학을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소속 학교와 전공. ▲Threadranna Allen(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Master in Health Administration), ▲Patricia Cruz(Clover Park Technical College-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 ▲Danielle Dobson(Clover Park Technical College-Computer Science), ▲Lisa Pool(Clover Park Technical College-2year Community/Technical College), ▲Chelsea Roberts(Clover Park Technical College or Green River College-LPN to RN bridge program), ▲Brenda Rodriguez(Pierce College-Physical Therapy), ▲Alexis Voorhees(Tacoma Community College-Business, ▲Barbie Weaver(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BA in Education), ▲Tara Willoughby(Pierce College-Construction Management), ▲Shasha Wu(Tacoma Community College-Nursing), ▲Jessica Yusko(The Evergreen State College-Studio Arts and Environmental Studies), ▲Immaculate-George Martin Ferreira(The Evergreen State College-Law, Government and Public Policy), ▲Monyae Mitchell(Pierce College-MSN, Midwifery Nursing), ▲Lucy Ndichu(Pacific Lutheran University-Nursing), ▲Amy Phillips(Pierce College-Business), ▲Vera Takyi(Tacoma Community College-Associates in Business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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