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제9기 오뚝이 부모교실 참여자 모집

0-5세 자녀 양육법 배우는 8주 무료 프로그램,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페더럴웨이에서 진행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9월 17일 시작하는 ‘제9기 오뚝이 부모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0-5세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부모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인생활상담소가 킹카운티 정부의 ‘Best Starts for KIDS’ 그랜트를 받아 2020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지난 봄 8기까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수업을 마친 학부모들은 ‘오뚝이 부모교실 서포트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육아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 도우면서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가을학기는 대면 수업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페더럴웨이 시애틀한사랑교회에서 열린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인 이재은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차일드케어도 제공된다.

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의 교재를 사용해 자녀와의 좋은 관계 만들기, 아동 주도 놀이, 사랑 표현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 지도법, 문제 행동 교정법, 아동 발달 단계, 효과적인 훈육법 등을 배운다.

등록은 온라인(https://tinyurl.com/kcsc-parent-programs)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경우 상담소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는 박준림 부모교육 전문가(junrim@kcsc-seattle.org) 또는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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