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주시애틀 서은지 총영사가 구광일 영사와 함께 타코마 한미노인회를 방문했다. 서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박열량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노인회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서 총영사는 노인회 운영 상 어려운 점을 문의하며 관심을 보였고, 노인회 운영에 필요한 미국 정부 지원사업을 조사하여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방문 시 김창범 타코마 한인회장으로부터 타코마 한미노인회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들은 후 이루어졌다.
타코마 한미노인회는 지역 한인 어르신들의 복지와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로, 서 총영사의 이번 방문과 지원 약속은 지역 한인사회와 총영사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