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세 서북미 충청향우회 회장이 지난 5일 저녁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 오범세 회장은 1998년 서북미 충청향우회 창립 멤버로 초대회장과 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에는 워싱턴주 라이온스클럽 제18대 회장을 지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서북미 충청향우회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금년 다시 회장직을 맡는 등 40여 년간 서북미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

고인의 장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Yon Kyong Oh, Ok Kyong Oh, Me Kyong Choi, Youn Kyong Coy 등 4녀가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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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규기자] 고 오범세 서북미 충청향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