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고 싶으세요?”…

한인 대상 주택구매 세미나, 유익한 정보 ‘가득’ 타코마 지역 한인들을 위한 주택구매 세미나가 지난 24일, 타코마한인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뱅크오브호프 타코마지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융자 정보와 주택 구매 전략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타코마 지역 한인 40여 명이 참석해, 주택융자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타코마한인회 김창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세미나가 주택융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강연에 나선 뱅크오브호프 타코마지점 대니 유 지점장은 주택융자의 핵심 요소인 ‘4C’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자산(Capital), 상환능력(Capacity), 신용(Credit), 담보(Collateral)이 그것입니다.

특히, “융자 승인에 있어 최근 2년간의 소득과 세금보고가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융자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근 2년입니다. 세금 보고서, 은행 명세서, 소득 증빙등 2년이 기준입니다.”라고 덧붙혓습니다

또한, 대학 졸업자의 경우 고용 제안서와 첫 월급명세서만으로도 융자가 가능하다는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했습니다. 월 상환금 계산 방식, 자영업자와 직장인의 소득 산정 차이, 크레딧 점수 관리법 등 다양한 팁들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HELOC, 크레딧카드 해지, 신용 점수 향상 방법 등 생활 밀착형 주제들이 다뤄졌습니다.

뱅크오브호프는 현재 전국 25개 주에서 주택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유일 한인계 은행으로서의 위상도 소개됐습니다. 최근 하와이 은행 인수로 하와이 전역 27개 지점 운영 중이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뒤 김창범 회장은 “뱅크오브호프가 타코마 한인회를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타코마 한인 커뮤니티의 주택구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제공된 실용적인 정보가 많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W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