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킹 카운티 페더럴웨이에 있는 매장 한 곳을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페더럴웨이 S. 314번가에 있는 월마트 매장과 인접한 약국이 10월 31일 문을 닫는다. 회사는 이 매장에 고용된 약 250명의 직원들이 다른 월마트 매장으로 전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가까운 월마트 매장은 페더럴웨이 16번 애비뉴 S.와 오번의 아울렛 컬렉션 웨이에 있는 슈퍼센터 매장들이다.
월마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담당 앤 햇필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KIRO 7에 “페더럴웨이 일반 매장에서 저희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페더럴웨이 슈퍼센터나 인근의 다른 매장, Walmart.com, 그리고 가정이나 사업장으로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계속해서 고객들을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마트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직원들이 처방전을 인근 다른 월마트 매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워싱턴주 내 다른 63개 월마트 매장은 폐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페더럴웨이 매장 폐점은 킹 카운티 내 월마트 매장 중 유일한 폐점 사례다.
월마트는 폐점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소매업체들은 매장 실적, 임대료, 지역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폐점 결정을 내린다.
폐점으로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인근 매장으로의 전근 기회가 제공되며, 회사는 원활한 전환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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