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권을 ’40년만’의 아시안 킹카운티 의원으로

올해 예비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1위로 올라서 주류사회 정치인으로 급부상한 킹 카운티 의회 제5선거구 피터 권(권승현) 후보에 대한 후원행사가 지난25일 턱윌라 호텔 인터어번에서 개최됬습니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피터 권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행사가 열린 호텔 인터어번 오너이기도 한 중국계 미국인 오마 리씨를 비롯, 후원회장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김원준 광역시애틀 한인회장, 샘 조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 정현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샌드라 잉글런드 전 대한부인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 피터 권 후보의 당선을 지지했습니다.

피터권 후보는 “지난 예비선거에서 2, 3등을 차지한 다른 후보에 비해 훨씬 적은 모금액으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며 “오는 11월 본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킹카운티 시민들을 위한 첫 한국계 킹카운티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도 피터 권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피터 권 후보가 처음 시택 시의원에 도전할 때 권 후보의 어머니가 저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었다”며, “그때부터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킹카운티 의원에 도전하는 권 후보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샘 조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 역시 피터 권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말하며, “피터 권 후보는 40년 만에 킹카운티 의원에 도전하는 아시안 아메리칸”이라고 소개한 뒤, “한인 최초의 킹카운티 의원에 도전하는 피터 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습니다.

광역시애틀 한인회 김원준 회장도 “자랑스러운 피터 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는 우선 킹카운티 지역에 사는 우리 한인 유권자가 유권자 등록을 하는데 우선”이라며 킹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변의 지인들에게 피터 권 후보를 소개해 당선을 돕자”고 현실적인 후원책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피터 권 후보는 현재 시택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킹카운티 제5선거구 카운티 의회 의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비선거에서 27%의 지지를 얻어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피터권 후보는 한국서 태어나 3살때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민을 온 뒤 1990년 시애틀로 이주했으며 워싱턴대(UW)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ㆍ보잉ㆍ노스트롬 등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그는 시택주민으로 살면서 우편함 도난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 우편함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이 프로그램은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교통, 안전, 주거 문제 해결과 더불어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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