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25 와바 코리아 엑스포 및 페스티벌’(WABA Korea Expo & Festival)이 행사가 지난 16일 스노퀄미 카지노 및 호텔에서 개최 됬습니다.
올해로 제5회인 ‘와바코리아 엑스포’는 16일 본행사전인 15일 밤 전야제 형식으로 스노퀄미 카지노 호텔 연회장에서 바이어-셀러 디너 행사을 개최했으며 H마트, 에이스 마사지체어등 한국과 타주에서 참석한 기업 대표들이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본 행사인 16일 개막식에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해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샘조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 김원준 시애틀 한인회장, 역대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단,스노퀄미 카지노 로스앤젤레스 ceo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개회식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을 전한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15일과 16일을 ‘코리안 아메리칸 비지니스 데이스’로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은 축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많은 비지니스들이 힘들고 불확실한 시간을 견디고 있다”면서 “한국과 워싱턴주, 미국의 끈끈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과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등도 축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커뮤니티간 연대와 협력, 연결을 이뤄낸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제5회 ‘2025 와바 코리아 엑스포에는 뱅크오브호프, 에이스보험, 브리지원 보험 등 한인업소에다 미주 최대한인 식료품업체인 H마트는 물론 일본계 식료품 체인인 우야지마야 등도 후원에 동참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시애틀사무소, 광역시애틀한인회,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APCC) 등 50여곳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래스카항공이 9월12일부터 시애틀~인천노선 신규 취항을 하면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큰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이곳을 찾은 화장품등 뷰티와 의류, 식품업체 등도 부스를 마련하고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 등을 전시하고 알리면서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와바코리아 행사에는 워싱턴챔버앙상블, 만성풍물단, UW의 K-POP 동아리인 넥스트 레벨, VDC,조기승 태권도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DJ 우빈과 함께 하는 Ted Park 콘서트등이 선보였습니다.
이번 제5회 와바 코리아 엑스포 행사는 엑스포를 개최할 만한 장소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 에서 스노퀄미 카지노측이 새로운 호텔 개장을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와 연대 및 협력 등을 위해 흔쾌히 장소와 부대시설등을 협찬해 개최되었으나 매끄럽지 못한 개회식 진행과 행사 장소가 시애틀에서 40분걸리는 외곽에 있어 방문객이 쉽게 찾지 못하는 등 개최 장소에 관한 문제점등은 개선되야할 숙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KBS WATV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