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가 직면한 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 워싱턴 주 내 주요 한인 단체 3곳이 손을 잡고 ‘한인 이민자 태스크포스(Korean American Immigration Task Force)’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한미 변호사 협회(KABA), 한미 연합회 워싱턴 지부(KAC-WA), 한인생활상담소(KCSC)는 8월 7일 오후 5시 30분 에드먼즈 소재 한인생활상담소에서 태스크포스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결성된 태스크포스는 한인 이민자 가족 지원, 커뮤니티 대상 권리 정보 제공, 정책 및 직접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 연합체는 한인 커뮤니티의 통합된 목소리를 대변하는 옹호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에드먼즈 소재 한인생활상담소(22727 Hwy 99 Suite 212, Edmonds, WA. 98026)에서 열리며, 각 참여 단체의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태스크포스의 구체적인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태스크포스에는 법률 전문성을 보유한 한미 변호사 협회, 정책 옹호 활동을 주도하는 한미 연합회 워싱턴 지부, 직접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생활상담소가 참여함으로써 법률, 정책,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의 종합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된 내용은 이승영(Cheryl Lee) 변호사(clee@jirehlawgroup.com, 206-234-4412) 또는 김주미씨(joomi1030@gmail.com)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