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가 건강관리 간병인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현장 면접 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이크우드 본사 1층과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3명의 매니저와 슈퍼바이저가 참여해 현장에서 즉석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편리한 시간에 현장을 방문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관리자들로부터 임시 채용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통보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담당 관리자로부터 간병인의 업무 내용과 복리후생, 급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게 된다. 대한부인회는 워싱턴주 15개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 지원자가 거주 지역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으며,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가능하다. 또한 모든 민족이 지원할 수 있다.
간병인 급여는 시간당 21달러 49센트에서 경력에 따라 최대 25달러 39센트까지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과 휴가를 비롯해 각종 복리후생 혜택도 우수하다는 것이 대한부인회 측의 설명이다.
근무시간은 합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고, 경력 성장의 기회도 많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약자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직업이기 때문에 좋은 세상을 만드는 직업인으로서의 보람도 크다고 강조했다.
대한부인회 본사는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의 3625 Perkins Lane SW, Lakewood, WA 98499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부인회 대표전화 (253)535-42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