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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번주 최고기온 86도(30℃) 까지 오른다, 평년보다 18도 높아

시애틀에 이번 주  최고기온 86도(30℃)의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었다.

시애틀 국립기상청의 데브 맥밀리언 기상예보관은 26일 “수요일 기온이 86도(30℃)까지 오르며 맑은 하늘을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5월 28일 평년 최고기온인 68도(20℃)보다 18도 높은 수치다.

맥밀리언은 “기록적인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지만 평년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메모리얼데이인 월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50%의 강우 확률이 예상된다고 국립기상청이 예보했다.

화요일은 5월 말 시애틀의 전형적인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대체로 맑고 최고기온 71도(22℃) 근처로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강우 가능성과 함께 부분적으로 맑은 날씨에 최고기온 72도(22℃)로 전망된다.

맥밀리언은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기온이 15도 급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북서부 지역에 고기압 능선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기압은 일반적으로 대기 중 공기가 하강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공기가 하강하면 따뜻해지고 압축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기온이 14도 하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한 한랭전선이 지나가면서 구름이 증가하고 강수 가능성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전국 122개 국립기상청 사무소 중 시애틀 사무소가 X(트위터) 팔로워 수 211,400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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