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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총영사관, 신임 워싱턴주 상무부 국장과 경제협력 논의

서은지 총영사, 조 응우옌 국장 취임 축하 및 한-워싱턴주 경제협력 강화 방안 모색

주시애틀 총영사관의 서은지 총영사는 KSC(K-Startup Center) Seattle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3월 5일 워싱턴주 상무부를 방문해 신임 조 응우옌(Joe Nguyen) 워싱턴주 상무부 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월에 취임한 조 응우옌 국장과의 첫 공식 만남으로, 한국과 워싱턴주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서은지 총영사는 조 응우옌 국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워싱턴주에서 활동하는 여러 한국 커뮤니티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임 퍼거슨 주지사의 한국 방문 및 대규모 경제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양측 경제발전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응우옌 국장과 주지사실 포터 국장은 이러한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SC의 정해준 소장은 KSC가 주관하는 올해 예정된 행사들을 소개하고, 한국과 워싱턴주 중소기업들 간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주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KSC는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은지연 회장도 금년도 WABA Korea 행사를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워싱턴주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은 회장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미국 내 80개 지회 중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은 회장은 워싱턴주의 자매도시인 전라북도와의 친선 축구 경기 추진 등 스포츠 분야 협력을 포함하여 문화, 교육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강조했다.

조 응우옌 상무부 국장은 면담에서 한국과의 경제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과 워싱턴주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거슨 주지사의 한국 방문과 경제사절단 파견이 실현될 경우, 양측 간 무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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