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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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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 평생교육원, 송년행사와 디저트 콘테스트 성황리 열려 December 07, 2024
KWA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이 3일 가을학기 수료식과 함께 디저트 콘테스트를 겸한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2024 디저트 콘테스트’에는 16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솜씨를 겨뤘다.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 촬스 허먼 변호사, KWA 이연이 부이사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을 꼼꼼히 심사했다. 대상은 ‘흑미 찹쌀대추떡과 꽃절편’을 선보인 김수현 씨가 차지해 상금 300달러와 상장을 받았다. 2등(200달러), 3등(100달러)과 함께 참석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200달러)도 시상됐다. 가을학기 수료식에서는 80여 명의 수강생들이 10주간 배운 실력을 뽐냈다. 김정훈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표회에서 바이올린·첼로반의 합주, 드럼반, 기타반, 키보드반, 라인 댄스반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우수학생으로는 이종해, 미애 포, 우성미 씨가 선정됐고, 기타반이 우수클래스로 뽑혔다. 자원봉사상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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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지난 1일 ‘상공인의 밤’ 개최 December 07, 2024
“상공회의소 하나 됐다” 32~35대 불협화음 모두 없애고 2025년 새로운 출발 다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이사장 대니얼 윤)가 한인 상공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진정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켄트 메리디안 밸리 컨트리클럽서 ‘상공인의 밤’을 개최했다. 오명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정이 회장 등 원로 전직 회장들은 물론, 제32대 김행숙 전 회장과 제33대 케이 전 전 회장, 제34대 리디아 리 이사장 등이 참석,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현 회장인 제35대 은지연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상공인의 밤은 불협화음 속에서도 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아 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운을 뗀 뒤, “지난 1년 동안 제가 가장 보람있게 생각하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33, 34, 35대 불협화음이 서로 조 금씩 양보하면서 한마음을 이뤄주신 것이고, 또 하나는 주 정부의 경제적 리소스를 많은 한인 상공인에게 알려드리게 된 것”이라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대니얼 윤 이사장도 “지난 1년을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첫 번째 키워드는 ‘화합’”이라며, “과거의 잘못된 유산을 바로잡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의 지원과 성원과 도우심으로 우리가 현명하게 제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키워드는 ‘발전’인데, K-SCAN을 통해 정부 컨트랙 비즈니스를 한인 소상공인에게 연계해서 기회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세 번째 키워드는 ‘성장’인데, 우리가 그동안 시애틀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앞으로는 한국,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첫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또 “이 모든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 특히 선대 회장님들, 이사님들, 후원사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각계각층의 축사도 이어졌다. 먼저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박미조 부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한국계 미국 정치인 대표로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주정부 인사 대표로 휴고 니콜라스씨가, 전직 회장 대표로 정정이 전 회장이 각각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도약을 축하했으며, ‘13세 천재 첼리스트’ 앤토니 김군이 첼로 연주로 축하했다. 상공회의소를 위해 힘쓴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도 잊지 않았다. 은지연 회장과 대니얼 윤 이사장은 한인상공인에게 정부 납품의 길을 터준 워싱턴주 기업부 김사우어 매니저와 수 홍 이사, 제1회서부터 4회까지 열린 와바코리아에 모두 참석하며 협찬한 에이스 마사지체어 여운표 대표(현 부이사장)에게 공로상을, 미쉘 리 뷰티랜드 대표, 하애은 전북 워싱턴주 파견관, 스텔라 장, 그레나이트 폴스 하드웨어 대표에게 감사상을 전달했다. 대니얼 윤 이사장이 직접 사회를 본 제2부 축하이벤트는 사일런트 옥션과 더불어 흥미롭게 진행됐다. [미디어한국/ 박재영 기자]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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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동해정 상량식 개최 December 07, 2024
“한미 우호의 상징 완성됐다” 페더럴웨이시와 자매도시인 한국 동해시가 양 도시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증한 팔각정 ‘동해정’이 마침내 한우리정원에 완공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페더럴웨이 한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약 1년 반에 걸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한국에서 공수된 팔각정 자재는 운송 과정에서 많은 난관을 겪었으며, 페더럴웨이시의 건축 규정에 부합하는 퍼밋 절차도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주식회사 청마루의 임대규 사장을 포함한 9명의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진행하며 팔각정을 완성시켰다. 단청까지 곱게 입혀진 동해정은 현재 한우리정원의 중심에 우뚝 솟아 그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한우리정원의 상징물이 될 동해정은 페더럴웨이시와 동해시의 긴밀한 협력과 우정을 상징하며, 한우리정원의 완공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동해정 현판식은 지난 11월 27일 현장에서 열렸으며, 동해정 상량식이 오는 12월 19일(목) 오후 6시 30분 페더럴웨이 시청 대회의실(33325 8th Ave S Federal Way, WA 98003)에서 진행된다. 동해정 현판식에는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과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동해정 현판은 서각 명인 김복수 작가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또한,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주최하는 ‘동해정 상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 많은 한인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희정 전 회장은 “한우리정원에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해정이 앞으로 양 도시 간 우정의 상징이자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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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하라” 시애틀 한인들도 거리로… 내일 시애틀센터서 규탄 집회 December 07, 2024
시애틀 한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시애틀늘푸른연대는 7일 오후 3시 시애틀센터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시애틀늘푸른연대는 성명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순간들을 상기시켰다. “어린 학생의 눈에 최루탄이 박혀 시체가 된 모습, 길거리에서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는 모습, 아침에 멀쩡하게 집을 나간 사람이 남산에서 주검이 되어 나온” 과거의 참혹한 역사를 언급했다. 특히 성명은 “군대가 국무위원들을 겁박하여 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이에 맞서 싸운 시민들이 패배하고 반란군이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역사적 아픔을 되짚었다. “세월이 흘러 총칼을 쓸 수 없게 된 권력은 진압방패와 물대포로 무기를 바꾸었고, 그리고 여전히 사람이 길거리에서 죽어갔다”며 국가폭력의 지속을 비판했다. 연대는 2024년 12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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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메트로버스, AI 카메라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한다 December 03, 2024
킹카운티 메트로는 지난달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탑재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쇼어라인-시애틀 다운타운을 운행하는 E라인과 레이니어 비치-시애틀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7번 노선 버스에 카메라가 설치됐다. 메트로 계획정책팀을 이끄는 에릭 런델 프로젝트 매니저는 “버스전용차로 침범은 버스 지연과 충돌을 유발해 승객 시간과 세금을 낭비하게 만든다”며 시범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60일간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위반 차량에 대한 데이터만 수집하며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버스 앞 유리 상단에 설치된 전방 카메라 2대가 버스전용차로 주행 차량을 10초간 녹화한다. 메트로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카메라 단속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속이 시행되려면 시애틀시 등 관할 지역의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2024년 주 의회에서 통과된 하원법안 2384호는 교통법규 단속용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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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븐워스 크리스마스타운, 50만 개 조명으로 겨울밤 수놓는다 December 03, 2024
워싱턴주의 대표적 관광지 레븐워스가 올해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타운’으로 겨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추수감사절인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지며, 특히 12월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집중된다. 레븐워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도시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50만 개 이상의 조명이 매일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마치 커다란 스노우볼 속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중심지인 가제보(Gazebo) 공원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CW 채널의 크리스마스 캐롤러 챌린지 우승팀인 ‘슈가플럼스’가 12월 7, 8, 14, 15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징글벨’ 등 캐롤을 독특한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이며 전국적 인기를 얻은 팀이다. 모타운 스타일의 여성 3인조 그룹 ‘쥬얼톤스’도 12월 20, 21일 같은 시간대에 공연한다. 이들은 슈프림스, 잭슨 5, 스티비 원더 등의 히트곡을 1960년대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또 다른 중심지인 페스트할레에서는 산타클로스와 사진 촬영, 진저브레드 하우스 전시회, 전 세계 산타 의상 전시, 어린이 공예 교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12월 21, 22일에는 마누엘라의 매지컬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쇼가 열리며, 21일 저녁 공연을 제외한 모든 회차가 무료다. 요일별로 다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프론트 스트리트 파크에서 음식 판매가 이뤄지며, 페스트할레에서는 무료 선물 포장, 산타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목요일에는 산타와 사진 촬영이, 수요일에는 알프호른 연주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에는 산타가 가제보에 등장하며, 오후 4시까지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시내를 돌아다닌다. 또한 하루 종일 가제보에서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며, 페스트할레에서는 정기적으로 크리스마스 동화 구연이 진행된다. 레븐워스 관계자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보고 싶다면 1월이나 2월 방문을 추천한다”며 “성수기인 12월보다 한적하게 도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븐워스는 12월 한 달간 매일 다른 상품을 증정하는 ‘어드벤트 캘린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중에는 참여 상점에서 공식 크리스마스타운 쇼핑백도 제공된다. 모든 축제 일정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일찍 종료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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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과 K-팝의 만남, 시애틀을 사로잡다”… ‘전통을 입은 K-POP’ 대성황 December 03, 2024
VDC 창단 3년만에 최대 규모 공연… 40여명 단원 중 절반이 비한국계 청소년 ▶ 내년 김덕수 명인과 협업 예고… “전통예술과 K-팝의 새로운 시도” 기대감 ▶ 한예종 출신 김솔 디렉터 “전통·전환·변환” 통해 새로운 한류 콘텐츠 제시 “60대 이후가 이해할 수 없었던 케이팝, 미국 사는 10대가 자주 접하지 못했던 케이 전통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16일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열린 ‘전통을 입은 K-POP’ 공연을 본 한 관객의 감상평이다. 이날 공연은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K-POP협회 산하 공연팀 VDC(Victorious Dance Company)가 시애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공연은 4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늦게 도착한 일부 관객들은 자리에 앉지 못해 서서 공연을 관람해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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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4년간 최대 120억 달러 예산 적자 직면 December 03, 2024
워싱턴주가 향후 4년간 100억에서 120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정부의 재정 위기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예산국장 팻 설리번은 11월 8일 공문을 통해 각 주정부 기관에 잠재적 예산 삭감안 마련을 지시했다. 설리번 국장은 이번 예산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의 주 세입 전망 하락, 주정부 프로그램 유지 비용 상승, 주정부 서비스 수혜자 증가 등 세 가지를 지목했다. 현재 워싱턴주의 2년 단위 운영 예산은 710억 달러를 상회한다. 이 예산은 공립학교, 사회 서비스, 교도소, 행동건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인슬리 주지사 행정부는 12월 20일까지 예산 적자 해소 방안을 포함한 새로운 2년 예산안을 제시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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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알럽서 굴착기로 현금인출기 통째로 털어 달아나 December 03, 2024
워싱턴주 퓨알럽에서 도난 굴착기를 이용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퓨알럽 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경 이스트 메인 스트리트 15번가 근처에서 세 명의 괴한이 굴착기로 BECU 은행의 현금인출기를 분리해 트럭에 싣고 달아났다. 목격자는 스키 마스크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세 명이 굴착기로 현금인출기를 해체해 검은색 포드 F-350 트럭에 싣는 모습을 보고 911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트럭이 막 출발하려던 참이었다. 운전자는 경찰차를 보자마자 도주했고, 경찰은 섬너 시 경계까지 추격했으나 관할 구역을 벗어나 추격을 중단했다. 조사 결과 괴한들이 사용한 대형 고무 타이어가 달린 굴착기는 리버 로드의 한 건설 현장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탄 트럭 역시 킷샙 카운티에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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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한인회 제48대 회장에 김창범씨 당선 December 03, 2024
타코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8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김창범씨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박창훈 선거관리위원장이 이끄는 선관위는 각종 구비서류 검토 결과 하자가 없어 현 한인회 이사인 김창범씨의 당선을 확정했다. 공식 인준은 오는 12월 7일 오전 11시 타코마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당초 이성훈씨도 입후보해 경선이 예상됐으나, 정관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탁금을 반환받고 중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박창훈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장석태 전 회장을 간사로 선임했으며, 김옥순, 정복순, 이윤희씨를 위원으로 위촉해 선거 관리를 진행해왔다. 김창범 당선자는 현 이재길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타코마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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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다운타운, 블랙프라이데이 열기 식어… 온라인 쇼핑 증가와 공실 증가가 주요 원인 December 03, 2024
한때 쇼핑객들로 북적였던 시애틀 다운타운이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예전만큼의 열기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되면 인파로 가득 찼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주변 상점가들이 올해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온라인 쇼핑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소비 패턴, 그리고 도시 센터의 공실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온라인 쇼핑의 부상과 오프라인 매장의 어려움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려들지 않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집에서 편하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나이키, 노스페이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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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미여성회, 2024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 개최한다 December 03, 2024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타코마 라퀸타 인 & 스위트에서 2024년도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댄스팀의 공연과 초청가수의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 추첨과 고급 가전제품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라퀸타 인 & 스위트는 타코마 27번가 1425번지(1425 E 27th St, Tacoma, WA 98421)에 위치해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80달러다. 행사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박영희(253-230-2798), 이점수(253-223-5168), 오성순(253-227-4667) 씨에게 하면 된다. 한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지역 한인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한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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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미 문인협회, 김미선 회장 연임 결정 December 03, 2024
서북미 문인협회가 26일 개최된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김미선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향후 2년간 제12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2003년 설립된 서북미 문인협회는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했다. 협회는 그동안 ‘뿌리문학 신인작품공모전’을 통해 서북미 지역의 새로운 문학인 발굴에 주력해왔으며, 지역 문학계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제11대 김미선 회장과 임원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내외 문인협회들과의 활발한 교류 확대, 이사단 조직을 통한 효율적 운영 체계 구축, 차세대 문인 양성 등이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미선 회장 체제에서 이룬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2023년 6월 비영리단체 정식 등록이다. 이를 통해 협회는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기반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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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코랄합창단, 말레이시아 선교 공연 사실 뒤늦게 알려져 December 03, 2024
워싱턴 코랄합창단(지휘자 김유승) 단원 14명이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7박 8일간의 선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합창단 측은 선교 활동 종료 한 달 만에 이 소식을 전해왔다. 24년간 현지 원주민 사역을 해온 박은덕 목사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선교는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첫 공연은 10월 26일 쿠알라룸푸르 SIB(Sidang Injil Borneo) 교단의 PJ(Petaling Jaya) 교회에서 열렸다. 합창단은 열악한 환경과 높은 습도 속에서도 ‘참 좋은 친구’, ‘항해자’, ‘하나님의 영광’, ‘죄짐 맡은 우리 구주’, ‘I Am’ 등 다양한 성가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회 창립기념일과 함께 진행된 이날 공연은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이어 27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90분 거리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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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우리 정원 현판식 개최 December 03, 2024
페더럴웨이시 자매도시인 동해시가 양 도시의 오랜 자매결연 및 페더럴웨이한인회와의 우호를 기리기위해 그 증표로 “동해정”이라 명명된 팔각정을 한우리정원에 기증하기로 했던 약조가 일년 반여만에 결실을 이뤘다. 한국으로부터 팔각정 자재가 운송되고, 주식회사 청마루 임대규 사장을 비롯한 아홉명의 기술자가 현장에 도착하여 “동해정” 이 완성되었고, 드디어 단청까지 곱게 입혀진 팔각정의 아름다운 자태가 한우리정원에 우뚝 솟았다. 동해시로부터 이곳까지 자재를 옮겨오는 과정도 험난했고, 페더럴웨이시 규정에 부합되는 팔각정 구조물 설치 관련 퍼밋 과정도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공사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수 밖에 없었지만, 한우리정원의 가장 큰 상징인 동해정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따라 한우리정원 완공의 날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서각자 김복수 명인의 작품인 동해정 현판을 부착하는 현판식이 짐 페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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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 전수식, 시애틀 퍼스텍 이제선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받아 December 03, 2024
퍼스텍(Firstech)의 이제선 회장이 27일 시애틀총영사관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서은지 총영사는 이날 100여 명이 참석한 전수식에서 “이 회장의 수훈은 한인사회의 큰 자랑”이라고 평가했다. 1980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이 회장은 오리건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오리건주 최초의 한인 변호사로 10여 년간 활동했다. 1995년 퍼스텍을 창업해 사업가로 전환한 후, 2003년 시애틀로 회사를 이전했다. 현재 퍼스텍은 3,000곳 이상의 딜러를 확보하고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CES에서 7차례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이후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성공 이후 지역사회 환원에 힘써왔다. 부인 이명자 박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코너스톤 무료클리닉을 후원해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들의 의료 지원에 앞장섰다. 시애틀·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문화재단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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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후드 운하 인근 산사태 발생… 주요도로 통제 November 26, 2024
워싱턴주 메이슨 카운티의 후드 운하(Hood Canal)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요 도로인 106번 주도(State Route 106)가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워싱턴주 교통국(WSDOT)은 25일 오전 산사태 발생 직후 해당 구간에 대한 긴급 통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퍼디 커트오프 로드(Purdy Cutoff Road) 인근 1.78 마일포스트에서 이스트 달비 로드(East Dalby Road) 부근 6.9 마일포스트까지다. 워싱턴주 교통국은 현재 지질공학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산사태 현장의 안전성을 정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도로 재개통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가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교통국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우회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국은 추가 안전 점검 결과와 도로 재개통 시점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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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풀턴 교수, 시애틀서 ‘펭귄 한국 단편소설선’ 특별 강연한다 November 26, 2024
오는 12월 10일, 시애틀 공공도서관 중앙관에서 한국문학 번역의 거장 브루스 풀턴(Bruce Fulton)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이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그가 편집을 맡은 ‘펭귄 한국 단편소설선(The Penguin Book of Korean Short Stories)’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의 이름을 달고 출간된 이번 소설선은 한국 근현대 100년의 역사적 궤적을 따라가는 문학적 여정이다. 일제강점기부터 남북분단, 한국전쟁을 거쳐 급격한 도시화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의 격변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단편소설들을 한 권에 집대성했다. 풀턴 교수는 “달빛 아래 행상인과 당나귀가 들판을 건너는 모습부터 1920년대 서울 찻집에서 토론하는 예술가들, 전쟁 속 생존을 위해 싸우는 군인들, 그리고 현대 도시에서 외로움과 씨름하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한국 단편소설은 시대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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