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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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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서부 최대 규모 ‘워싱턴 주 박람회’ 개막 September 04, 2024
워싱턴 주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인 ‘워싱턴 주 박람회’가 30일(현지시간) 푸얄럽에서 개막했다. 북미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박람회는 향후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900년에 시작돼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워싱턴 주 박람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다. 규모로 보면 한국의 지역 축제 10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농업, 예술, 상업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 행사로, 과거의 전통을 기리면서도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 동물 전시, 각종 쇼, 놀이기구, 게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피셔 스콘’과 ‘크러스티 퍼프’로 불리는 전통 간식은 박람회의 대표 먹거리로 꼽힌다. 올해는 새로운 메뉴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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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회, ’26 북미 월드컵 앞서 ‘그린 어스 컵’ 축구 리그 창설 나서 September 04, 2024
광역시애틀 한인회가 2026년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그린 어스 컵(The Green Earth Cup)’ 축구 리그를 창설한다. 이는 생활 축구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민족 간 화합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원준 광역시애틀 한인회장은 “2025년 7월부터 다민족 조기 축구팀와 함께 리그전 형식의 미니 월드컵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워싱턴주 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김현진 워싱턴주 축구협회장이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그린 어스 컵은 단순한 축구 대회를 넘어 미국 내 소수민족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원준 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축구 대회 외에도 청소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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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 대한부인회, 워싱턴주 한인 위한 무료 이동 치과병원 운영 September 04, 2024
KWA 대한부인회가 오는 9월, 워싱턴주 내 한인 및 다민족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이동 치과병원을 5차례 운영한다. “커뮤니티 돌보미(Caring for Communities)”를 모토로 활동해 온 KW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 보험이 없거나 신분이 불안정한 이들의 치과 진료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번 무료 이동 치과병원은 KWA가 받은 그랜트를 바탕으로, UW 의대 출신의 20년 경력 치과 전문의 리나 김 박사가 이끄는 Floss Boss Mobile 팀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김 박사는 현재 시애틀 매그놀리아와 로럴허스트에서 두 개의 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며, 30명 이상의 의료진을 총괄하고 있다. 이동 치과병원에서는 일반 치과 진료, 스케일링, 충치 치료, 딥 클리닝, 발치, 구강암 스크리닝, X-Ray 촬영 등 당일 치료가 가능한 모든 치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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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수족관, 첨단 기술 활용한 ‘오션 파빌리온’ 개장 September 04, 2024
시애틀 수족관이 29일 새로운 확장 시설인 ‘오션 파빌리온’을 일반에 공개한다. 약 1,700억 원(1억 7천만 달러)을 투자해 건설된 이 시설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주변의 열대 해양 생태계를 재현했다. 특히 ‘산호 삼각지대’로 알려진 이 지역은 ‘해양의 아마존 열대우림’이라 불릴 만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 오션 파빌리온의 주요 전시 공간은 다음과 같다: 1. ‘산호초’: 약 190만 리터(50만 갤런) 규모의 대형 수조로, 표범상어, 독수리 가오리, 청점 가오리 등 인도-태평양 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수천 마리의 물고기를 전시한다. 2. ‘군도’: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의 수면과 그 아래 화려한 산호초 생태계를 재현했다. 3. ‘바다의 집’: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설계된 공간으로, 흰동가리, 해마, 나뭇잎 쏠베감펭 등과 가까이 만날 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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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미주체전, 내년 달라스서 개최 확정 September 04, 2024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24일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호텔에서 ‘2024년 8월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를 내년 6월 달라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로스앤젤레스체육회가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무산 위기에 처했던 미주체전은 달라스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의 깜짝 발표로 공백 없이 열리게 됐다. 크리스 김 회장의 결단은 대의원들의 열띤 토론 이후 나온 것으로, 참석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미주체전 개최 문제 외에도 여러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유도가 만장일치로 신규(재가입) 경기단체로 인준받았으며, 2024년 상반기 결산 보고서도 통과됐다. 또한 정주현 회장은 제105회 김해전국체전 선수단장에 김준도 단장을 비롯한 4명의 부단장을 임명했다.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송민호 정관개정위원장은 체육회들의 십시일반 재정 확보를 제안했고, 재미대한농구협회 존 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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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10분마다 한 대씩, 버스·자전거 연계 시애틀 북부 주민들의 삶을 바꾼다 September 04, 2024
시애틀 북부의 새 경전철 노선이 지난 금요일 문을 열었다. 노스게이트에서 린우드까지 13.7km를 잇는 이 노선은 이제 일상 운행의 첫걸음을 뗐다. 통근자, 대학생, 스포츠 팬 등 많은 이들이 편리한 이동을 기대하고 있다. 린우드 시장 크리스틴 프리젤은 “마을을 움직이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새 노선의 성공을 위해 지역 교통 기관들과 지자체들이 힘을 모았음을 강조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버스 노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커뮤니티 트랜짓의 CEO 릭 일겐프리츠에 따르면, 9월 14일부터 평일 버스 운행이 21%, 토요일은 24%, 일요일은 32% 늘어난다. 경전철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도 6배나 증가했다. 특히 102, 112, 119, 120, 130, 201, 202번 노선과 ‘스위프트’ 노선들의 운행 횟수가 늘었다. 스위프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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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타코마, 미국에서 가장 세일즈택스율이 높은 도시 1ㆍ2위가 됐다 September 04, 2024
미국의 조세 정책 연구기관인 ‘택스 파운데이션(Tax Foundation)’이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시애틀과 타코마가 미국 내 최고 세일즈택스율을 기록한 도시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인구 20만 명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주세와 지방세를 합산한 세일즈택스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시애틀이 10.35%로 1위, 타코마가 10.30%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의 롱비치, 프리몬트, 오클랜드로, 이들 도시의 세일즈택스율은 10.25%였다. 워싱턴주의 주 세일즈택스율은 6.50%이며, 여기에 시애틀의 경우 3.85%의 지방세가 추가된다. 특히 올해 4월 킹카운티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추가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0.1%의 추가 세일즈택스를 도입했다. 워싱턴주는 소득세가 없는 대신 높은 세일즈택스를 부과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주 정부의 재정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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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새 학년도 맞아 교직원 오리엔테이션 개최 September 04, 2024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 이사장: 박영민)가 새 학년도를 앞두고 지난 8월 24일 토요일,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서 교직원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배우고, 탐구하고, 경험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마음과 마음이 닿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1부에서는 주제강의 및 활동이, 2부에서는 학교 비전 세우기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영민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운영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2년간 교장으로 수고한 5대 한혜수 교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2년 만에 6대 교장으로 복귀한 이재은 교장은 1부 강사를 맡아, 2011년 학교 설립 당시의 이념과 모토를 되새기며 초심을 다졌다. 이어 15명의 교직원과 7명의 운영위원들이 서로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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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이어온 사랑의 장학금, 미주 한인사회에 희망을 심다 September 04, 2024
리아 암스트롱(한국명 김예자)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상임고문이 설립한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재단(LASCO)’이 미주 한인사회에 새로운 장학금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2년간 꾸준히 이어온 이 장학 사업은 개인이 지급하는 장학금으로는 미국 사회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규모와 지속성을 자랑한다. LASCO는 지난 27일 타코마의 한 레스토랑에서 제2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편부모 대학생 15명에게 각 2,000달러씩,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로써 2003년 재단 설립 이후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50만1,000달러에 달하며, 수혜 학생 수도 318명에 이르렀다. 암스트롱 고문은 “이 장학금 사업이 내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학업을 이어가는 여러분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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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서 열리는 ‘멋(Meot)’ 전시회,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 선보인다 September 04, 2024
시애틀 아트 뮤지엄(Seattle Art Museum, SAM)이 기획하고 시애틀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멋(Meot)’ 전시회가 2024년 8월 28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애틀 출신의 변호사이자 SAM의 오랜 후원자였던 故 프랭크 베일리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주시애틀 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이번 전시회를 특별 후원하고, 지난 8월 27일(화) SAM 멤버 초청 사전 프리뷰를 겸한 리셉션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SAM의 신임 스캇 스툴렌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빌 게이츠의 어머니 미미 게이츠, SAM의 프리미엄 멤버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인 세미나실을 가득 채우고 보조룸까지 좌석이 없어 주최측에서 급하게 좌석을 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시장의 사정에 따라 한인들은 시애틀총영사관과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만 초대됐고 SAM의 프리미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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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2024 와바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 개최 September 04, 2024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시애틀 맥너슨 공원 행어30에서 개최한 ‘2024 와바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이 칭찬받을 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음에도 많은 과제를 남기고 아쉽게 막을 내렸다. 마침 내린 비에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된 점은 하늘이 도운 결과지만, 홍보 부족과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빚은 인원동원 실패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단지 먹고 마시고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한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미나와 다양한 한국 상품 전시회는 박수받기에 충분했다. 은지연 회장은 지난 28일 한인 언론사 기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내에 50여 개 영리 또는 비영리 소상공업체들이 함께 참여해서 훌륭한 제품과 탁월한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주에서 적극 후원하고 특히 13개 주정부 기관들이 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열어 한인 비즈니스를 위해 각종 규제와 자원에 관해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많은 유의미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공회의소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한인 소상공인들과 한인사회를 위해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야 할 과제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하고 성원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나은 상공회의소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첼시 황보씨와 조해창씨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식에서 은지연 회장은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 모두를 환영한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지난 3월부터 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아마존,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등 큰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 회장은 이어 “한국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나라”라며 “우리가 오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이 이벤트를 통해 한국이 얼마나 우수한지 또 한국이 만든 제품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드리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윤 이사장도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이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 올해로써 4년째를 맞이했는데 첫 출발은 작은 발걸음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크고 멋진 이벤트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준비한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첫 발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직 회장님들과 집행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이어 “예전에는 커뮤니티 차원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중심에 있었다면, 올해는 업그레이된 버전으로 준비, KSCAN을 중심으로 주류기업들과 스몰비즈니스 간의 컨트랙터를 서포트하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내년, 내후년에는 더 훌륭한 이벤트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은지 총영사는 “제가 영어로 축사 준비를 부탁받았는데 한국분밖에 없어서 당황스럽다”고 운을 뗀 뒤, “이 행사를 준비하신 은지연 회장님과 대니얼 윤 이사장님을 포함한 상공회의소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와바 코리아 행사가 점점 한국 사회의 하이라이트 행사가 되는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 드린다. 이 행사가 단순히 상품 타러 오는 행사가 아니라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주 주지사실 규제 혁신 및 지원실 댄 멕코논 국장과 워싱턴주 기업서비스국 섀나 베어핸드 매니저, 미주한인회 총연 서북미연합회 조기승 회장, 페더럴웨이 한인회 한웅 부회장, 타코마 한인회 옥순 윌슨 이사장이 축사했으며, 스노호미시노인회 합창단인 보블리스 합창단의 연주와 무벡의 K-POP 퍼포먼스, 한국 퓨전 K-POP 퍼포먼스 팀 백의의 공연, DJ 폴리노 공연이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또한 상공회의소가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KSCAN 세미나 및 네트워킹, 주 정부 헬스디파트먼트와 주류 및 마리화나국,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및 OMWBE국 등이 준비한 세미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속적으로 진행됐다.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큰 관심을 끈 경품잔치는 조미경 이사가 에이스마사지체어에서 내놓은 마사지체어를, 에리카 편집부장이 아시아나항공 한국왕복항공권을, 데이비드 손 이사가 델타항공 한국왕복항공권을, 김승애 자문위원이 뉴멕시코 헌팅 티켓에 당첨되는 기쁨을 누렸다. [기사제공 : 미디어한국/ 박재영 기자]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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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AL 서부 선두서 추락 PS 진출 불투명…서비스 감독 경질 August 28, 202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스콧 서비스 감독을 해임했다. ESPN, 디애슬레틱 등 복수 매체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애틀이 서비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2016년 시애틀 지휘봉을 잡은 서비스 감독은 9시즌 만에 물러나게 됐다. 그는 재임 기간 680승 642패를 기록했고 2022년 시애틀을 가을야구로 이끈 바 있다. 시애틀이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한 결정적 배경은 최근 성적 부진 때문이다. 시애틀은 지난 6월 20일까지만 해도 2위에 10경기 차로 크게 앞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자리했지만, 이후 20승32패로 부진했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는 1승8패로 처참한 성적을 냈다. 결국 시애틀은 64승 6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로 밀렸고,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68승58패)에 5경기 차로 뒤졌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공동 2위와 7.5경기나 뒤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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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상청, “올 가을 워싱턴주 평년보다 습할 것” 예보 August 28, 2024
미 해양대기청(NOAA)이 올 가을 워싱턴주를 포함한 미국 북서부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미국 대부분의 지역은 평년보다 덥고 건조할 전망이다. NOAA 기후예측센터가 지난 15일 발표한 가을 기상 전망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미국 북서부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NOAA의 스콧 핸델 기상학자는 “이번 가을과 겨울에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가을 66%, 겨울 74%의 확률”이라고 설명했다. 라니냐 현상은 태평양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으로, 북미 지역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2023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핸델 기상학자는 “1990년 이후 13번째 라니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국립기상서비스의 데브 맥밀리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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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기업 REI, 앨더우드 쇼핑몰 떠나 독립 매장으로 August 28, 2024
시애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명 아웃도어 용품 회사 REI(Recreational Equipment, Inc.)가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의 대형 쇼핑몰 매장을 떠나 근처에 더 큰 독립 매장을 연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유통 환경에 대응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REI는 지난 20년간 영업해온 앨더우드몰 매장을 9월 22일 닫고, 약 1.6km 떨어진 곳에 새 매장을 열 예정이다. 새 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두 배 가까이 큰 3,625제곱미터(축구장 절반 크기) 규모다. REI 관계자는 “큰 길가에 있는 새 매장은 접근성이 좋고, 주차도 더 편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새 매장은 5번 주간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차를 타고 오는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결정은 REI의 최근 어려움과 관련 있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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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좀비 사슴병’ 첫 발견 August 28, 2024
워싱턴주에서 일명 ‘좀비 사슴병’으로 불리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 처음 발견됐다.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부(WDFW)는 지난달 주 동부 지역의 흰꼬리사슴에서 이 질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병은 현재 미국 35개 주와 캐나다 4개 주에서 발견됐으며, 감염된 동물은 모두 죽는다. 이번에 발견된 사례는 2월 스포켄 근교 페어우드에서 한 주민이 신고한 암사슴이었다. 만성 소모성 질병은 광우병과 비슷하게 프리온이라는 단백질 감염 입자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WDFW의 에릭 가드너 야생동물 담당자는 “1995년부터 이 병을 검사해왔고, 3년 전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뒤로는 검사를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병이 사람에게 옮은 적은 없다. 하지만 과거에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고 사람이 병에 걸린 적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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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먼로에서 열리는 ‘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 독특한 지역 축제 August 28, 2024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인 ‘에버그린 스테이트 페어’가 지난 22일 개막해 현재 먼로 시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밝은 조명과 여름 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어는 다양한 공연과 대규모 농업 전시회 등을 선보이고 있다. 페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마이크 올슨 페어 매니저는 “올해 주제가 우리 페어의 특성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행사로는 몬스터 트럭 쇼, 가축 경연 대회 등이 있다. 특히 컨트리 음악 팬들을 위해 조쉬 터너(8월 26일), 마티나 맥브라이드(8월 27일), 그리고 플로 라이다(8월 30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어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행사로는 국제 벌목꾼 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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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80년 만의 쌀쌀한 8월 지나 주말부터 다시 더워진다 August 28, 2024
시애틀 지역이 80년 만에 가장 추운 8월 주말을 보낸 후 이번 주 후반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할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초반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로 갈수록 맑아지면서 기온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월요일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계의 영향으로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가벼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고기온은 65~75°F(18~24℃) 사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저녁 8시는 올해 마지막으로 해가 8시 이후에 지는 날이 된다. 이후 내년 4월까지는 오후 8시 이전에 일몰이 이뤄진다. 화요일 아침에는 소나기가 잠시 내리겠으나 북풍이 불면서 오후부터 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60°F(16℃) 안팎이 될 전망이다. 수요일 아침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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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서 열린다 August 28, 2024
재미국대한체육회, 지난 8월 24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유도 재가입 인준…워싱턴주에선 정문규 회장 등 총 5명 참석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달라스’서 열린다. 무산 위기에 처했던 미주체전이 달라스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의 결단으로 공백없이 열리게 된 것.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24일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호텔에서 ‘2024년 8월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김성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달라스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이 내년 6월에 열릴 제23회 미주체전을 달라스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김 회장의 발표는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과지만, 깜짝 발표여서 더 큰 환영을 받았다. 앞서 열린 기타 안건토의 시간에만 해도 무산 위기에 처한 제23회 미주체전 개최를 위한 대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기 때문. 송민호 정관개정위원장은 “재정적인 이유로 체전 개최에 선뜻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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