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페더럴웨이 스쿨존 과속 카메라, 11월부터 24시간 단속

수업 시간엔 시속 20마일, 그 밖의 시간엔 35마일 넘으면 단속…벌금 최고 290달러

한인이 많이 사는 페더럴웨이에서 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가 다음 달부터 하루 24시간 내내 작동한다. 지금까지는 등하교 시간에만 단속했지만, 앞으로는 밤과 주말에도 과속하면 찍힌다.

페더럴웨이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학교 구역 4곳에 설치된 기존 과속 단속 카메라를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과속이 잦은 위험 지역에서 속도를 줄이고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4시간 단속이 시작되는 곳은 다음 4곳이다.

SW 캠퍼스 드라이브, TAF@사갈리(TAF@Saghalie) 앞
21번 애비뉴 SW, TAF@사갈리 앞
1번 애비뉴 S, 팬서레이크 초등학교 앞
SW 320가, 트윈레이크스 초등학교 앞
지금은 등하교 시간에 학교 구역 경고등이 깜빡일 때만 카메라가 작동하고, 제한속도인 시속 20마일을 넘는 차량을 단속한다. 앞으로는 시간에 따라 제한속도가 달라진다. 지정된 학교 구역 시간에는 지금처럼 시속 20마일, 그 밖의 시간에는 시속 35마일이 기준이다.

새 단속 방식에는 한 달간의 경고 기간이 있다. 11월 1일 카메라가 24시간 체제로 바뀌면, 학교 구역 시간이 아닐 때 제한속도를 넘은 운전자는 벌금 대신 경고장을 받는다.

다만 학교 구역 시간의 과속은 예외다. 경고 기간에도 등하교 시간에 시속 20마일을 넘으면 지금처럼 벌금 고지서가 나온다. 경고 기간이 끝나면 시간과 관계없이 카메라에 찍힌 위반에는 연체료를 빼고 최고 290달러의 벌금이 매겨진다.

이번 조치는 시의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페더럴웨이시의회는 이달 초 경찰국의 보고를 들은 뒤, 학교 구역과 통학로에서 24시간 자동 과속 단속을 허용하는 조례안(Council Bill 947)을 처리했다. 당시 경찰은 학교 구역에서 과속 위반이 수천 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한인 앤디 황 경찰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시 규정을 주법에 맞추고, 학교 주변의 지나친 과속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더럴웨이시는 이번 확대가 학교 구역 과속 카메라와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아우르는 시 자동 단속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밝혔다.

24시간 과속 단속은 퓨젯사운드 지역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벨뷰는 지난 8월 병원과 공원, 통학로 주변 4곳에 24시간 과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달 5일부터 벌금을 매기기 시작했다. 학교 구역 과속은 248달러, 그 밖의 지역은 124달러다. 시애틀도 2027년부터 레이니어 애비뉴 S와 이스트 마지널 웨이 S, 샌드포인트 웨이 NE에 처음으로 24시간 과속 카메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타코마에서는 노포인트 웨이와 마린뷰 드라이브에 새로 설치된 과속 카메라가 첫 한 달 동안 50만 대 넘는 차량을 기록했다.

페더럴웨이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학교 앞을 지날 때 시간과 관계없이 제한속도를 꼭 지켜야 한다.

[출처]
페더럴웨이시, “Federal Way to Expand Automated Speed Enforcement to 24/7 Operations in Four School Zones” — https://www.federalwaywa.gov/page/federal-way-expand-automated-speed-enforcement-247-operations-four-school-zones
KIRO 7, “Slow down! Federal Way is turning on four speed cameras 24/7” (2026년 10월 21일) — https://www.kiro7.com/news/local/slow-down-federal-way-is-turning-four-speed-cameras-247/SMYUW7DJONH7JFPLDWANOSK46M/
KOMO 뉴스, “Federal Way to expand school zone speed cameras to 24/7 enforcement” — https://komonews.com/news/local/federal-way-to-expand-school-zone-speed-cameras-to-247-enforcement-flock-safety-police-enforcement-speeding-traffic-commute-ticket-fine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