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 ‘알기 쉬운 국적·병역 설명회’ 9월 3일 개최

9월 3일 저녁 7시, 줌으로 진행… 선착순 95명 한정

주시애틀총영사관은 국적·병역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외동포와 자녀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알기 쉬운 국적·병역 설명회’를 오는 9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당은 김현석 영사가 맡는다.

총영사관 측은 국적·병역 관련 문제가 성별과 관계없이 대부분 18세 이후에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아이가 아직 어리다거나 딸이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나,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나중에 처리해도 된다거나, 이미 시민권을 취득했으니 문제없다고 여기는 부모들이야말로 이번 설명회의 주요 참석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총영사관은 시간이 없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설명회를 놓칠 경우, 정작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늦었을 수 있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의 참석 대상은 크게 세 부류다. 첫째는 자녀가 태어났을 당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영주권자 포함)을 갖고 있었던 재외동포와 그 자녀이며, 둘째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와 그 자녀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국적·병역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선착순 95명으로 제한된다. 총영사관은 그동안 국적·병역 설명회를 열 때마다 신청 시작 4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미국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원 제한으로 인해 사전 신청(RSVP)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119seattle@gmail.com)로 제목에 ‘[국적병역 설명회 참여 신청] 이름’을 적고, 본문에 줌 링크를 받을 이메일 주소를 함께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9월 2일 수요일 오후 개별적으로 줌 참여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신청 후 별도의 불참 통보 없이 참석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례가 있어, 정작 참석을 간절히 원하는 이들이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불참 통보 없이 노쇼한 경우, 이후 개최되는 국적·병역 설명회에는 참여가 제한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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