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한인회(FWKAA)는 오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Hanwoori Garden)에서 제2회 ‘한우리 K-컬처 한(韓)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무료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한(韓)마당’은 한국의 전통 마당문화를 바탕으로 공연자와 관람객, 세대와 문화권의 경계를 넘어 함께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기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한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우리정원에서 열려, 장소 자체가 한국의 미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하는 살아 있는 문화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처음 열린 ‘한우리 K-컬처 한마당’은 워싱턴주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 마당문화를 본격적으로 재현한 행사로 주목받았다. 한인 동포와 지역사회 인사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뜰밟이(지신밟기)와 풍물, 탈춤, K아트 전시, 한글서예, 말가락놀이 등이 어우러져 세대를 잇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두 번째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어울리고 참여하는 마당의 의미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전통예술과 놀이, 한글과 미술 등 지난해 호응을 얻은 문화 요소를 중심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부 순서와 참여 안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페더럴웨이한인회는 한우리정원을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교육과 예술, 세대 간 교류가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문화 자산으로 가꾸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인 2·3세에게는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타문화권 주민들에게는 한국문화의 공동체성과 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더럴웨이한인회는 “지난해 첫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가 세대와 언어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잇는 힘을 확인했다”며 “제2회 한(韓)마당이 모두 함께 한국의 멋과 흥,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