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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자녀 육아의 핵심, 전문가와 함께 배워요”…한인생활상담소, 영유아 부모 무료 워크샵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1-2세 영유아를 둔 가족들을 위한 특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생아에서 유아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의 육아 노하우를 전문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1-2세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발달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부모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때이기도 하다.

워크숍에서는 아이의 신호를 정확히 읽는 방법, 연령에 맞는 기대치 설정, 적절한 경계 설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특히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뇌 발달을 촉진하고, 감정 조절을 도우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주강사로는 영유아 발달전문 강사이자 영유아 정신건강 상담치료사인 쉘리 최가 나선다. 다년간 유치원 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소 장난감 도서관 담당자 헤일리 김과 오뚝이 부모교실 강사 이재은도 함께 참여해 부모들의 개별적인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비슷한 연령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서로 만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15일과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인생활상담소 턱윌라 사무실(14001 57th Ave. S. #100, Seattle, WA 98168)에서 열린다.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등 영유아 돌봄에 관심 있는 모든 가족 구성원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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