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9월 타운홀 미팅 개최한다…올해 7번째

9월 6일 벨뷰 캐피털원 카페서... 주정부 계약사업 정보 제공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가 9월 6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팅은 9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벨뷰 소재 캐피털원 카페(Capital One Café)에서 진행된다. 한인 비즈니스 대표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각자의 사업을 소개하고, 현재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9월 미팅의 가장 큰 특징은 소상공인 업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부 지원 정보 제공이다. 주정부 계약사업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효과적으로 주정부 구매품목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애틀시에서 진행하는 공공사업인 ‘그린 비즈니스(Green Business)’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PSE(퓨젯 사운드 에너지)에서 제공하는 소규모 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이 외에도 현재 워싱턴주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CCWA는 2025년 들어 정기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왔다. 지난 3월에는 AI 활용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미팅이, 4월에는 유니뱅크의 상업용 융자 프로그램 설명회가, 5월에는 주정부 계약 관련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4월 미팅에서는 “돈 되는 정보가 여기에”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인 사업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니뱅크의 상업용 부동산 융자, 비즈니스 운영 자금 대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상공회의소 측은 “타운홀 미팅은 다양한 분야의 한인 비즈니스 대표들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여 가능하며, 누구에게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뜻한 커피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현재 비즈니스 환경과 흐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KACCWA 은지연 회장은 기존 미팅들에서 “커뮤니티 리더들이 실제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고 평가해 왔으며, 이번 9월 미팅도 같은 취지로 준비되고 있다.

문의사항은 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데이비드 오(David Oh, 206-518-7456)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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