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워싱턴주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역사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제80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은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0시 시애틀총영사관에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총영사관을 비롯해 광역시애틀한인회, 타코마한인회, 페더럴웨이한인회, 스포캔한인회, 밴쿠버한인회 등 워싱턴주내 5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주관한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조국의 광복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계속해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에 대한 공동체적 성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식은 ‘김봉준 민속화가’ 초대작품전을 함께 진행하며, 참석한 모두가 이름을 남길 수 있은 서명행사도 준비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쁘고 벅차게 맞이하자는 마음으로 함께 진행한 ‘8.15 챌린지’도 소소하지만 50장 이상의 인증샷을 모으며 ‘함께 하는 워싱턴주 한인사회공동체’를 대변하는 나름의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자세한 문의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이 구 사무총장(612-986-8082) 를 통해 가능하며, 관계자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많은 한인 동포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