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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창립 33주년 맞아 하계야유회 개최

후원이사들과 회원 50여 명 참석, 친목 도모와 협회 발전 방안 논의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장 오미아, 이사장 백정선)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15일 페더럴웨이 스틸레이크 파크에서 ‘2025년 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야유회에는 협회 회원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후원이사들이 함께했다. 금융계에서는 윤상준 한미은행 지점장과 데니 유 뱅크오브호프 레이크우드 지점장, US Bank 모기지팀이 참석했고, 법조계에서는 김왕진 변호사가, 한인사회 지도층에서는 김수영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이정주 전 타코마 한인회장, 정정이 전 워싱턴주 체육회장, 한웅  페더럴웨이 한인회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션 강 등 총 5명을 파견한 US Bank 모기지팀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협회는 LA 갈비와 양념돼지 불고기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회원들과 임원들이 팟럭 형태로 각종 음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대접했다. 손옥주 이사는 옥수수를 삶아왔고, 조승주 이사는 후원금을 제공하는 등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행사에 기여했다.

식사 후에는 골프 퍼팅 게임, 물풍선 받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애틀의 아름다운 여름 날씨를 만끽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가 끝날 때는 모든 참석자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고 귀가했다.

오미아 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후원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가 워싱턴주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회장이신 이수잔 고문은 33년 전 협회를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각종 단체의 도우미 역할을 해왔으며, ‘레지스트레이션부터 실내 장식까지 직접 참여했고, 장학금 지급은 물론, 불우 이웃을 찾아 돕고 장애인 시설에서도 봉사해 온 우리 부동산협회의 활동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회고했다.

협회 회원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모기지 금리 인상과 집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 봉사와 시애틀 한인 동포들의 부동산 투자 상담역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협회는 올해 U&T파이낸셜과 공동으로 재정 및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해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매년 장학금 지급과 불우 이웃 돕기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는 오는 12월 14일(일) 오후 6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창립 33주년 부동산인의 밤 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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