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KSC, ‘미국 수출입 관세 가이드’ 세미나 개최한다

23일 오전 10시 K-스타트업센터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회의

주시애틀총영사관과 KSC 시애틀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2분기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회의(세미나)’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K-스타트업센터 서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수출입 관세 가이드’를 주제로 전문 관세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관세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워싱턴주 동포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매 분기별로 KSC와 함께 워싱턴주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요즘 큰 이슈인 관세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 주제는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워싱턴주 동포사회에서도 큰 관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회의에는 전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관세 기초 및 규정’ 부문으로 ▲수입의 기초 – 신규 수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인코텀즈 2020 이해 및 2030 대비하기 ▲미국 세관 규정에 따른 수입자의 책임 등을 다룬다.

두 번째는 ‘세관내 보류, 검사 및 벌금을 피하는 방법’ 부문으로 ▲규제 업데이트 및 무역 구제 조치 ▲섹션 301, 232 및 새로운 상호 관세 – 2025년 수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원산지 규정, 인증 및 관세 절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는 K-스타트업센터 서관 1층(1731 Minor Ave, Seattle, WA 98101)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Yvov8j2drXaruLJA6)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주최측은 “개별 주차를 권장한다”며 인근 주차장 주차 예약 및 할인 웹사이트(http://www.spothero.com 안내했다.

관세 이슈는 최근 국제 무역환경 변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세미나에 대한 동포사회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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